리퀴드 거래소, 8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와 함께 1,100만 XRP 도난

by 마진판 posted Aug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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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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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Liquid)는 트위터를 통해 플랫폼이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1,100만 XRP(리플)를 비롯해 트론(TRX),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8000만 달러(약 941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인출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퀴드 거래소가 해킹당함 – XRP, TRX BTC, ETH]

리퀴드의 트윗에 따르면, 해커들이 100 BTC 이상, 거의 1000만 TRX, 1100만 XRP, 그리고 6000만 달러에 가까운 ETH 및 다양한 ERC20 기반 토큰을 훔쳤다고 한다.

다양한 암호화폐의 대규모 이동을 추적하는 웨일얼럿 트위터 계정은 리퀴드팀의 트윗에서 해커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XRP 주소로 9,844,490개의 XRP가 이동하는 것을 주목했다.

Bithomp 분석 웹사이트에서는 총 1150만 XRP의 세 건의 전송이 해당 지갑에서 수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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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월렛이 공격]

거래소의 트윗에는 도난당한 암호화폐들이 옮겨진 BTC, TRX, ETH의 지갑도 언급돼 있다.

트윗에 따르면, 해커들이 인출한 자산은 핫월렛(온라인 지갑)에 보관돼 있었으며, 거래소 팀은 현재 남은 암호화폐의 잔액을 콜드월렛(오프라인 지갑)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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