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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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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분석회사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지난해에 이어 독자적인 암호화폐 채용지표를 이용해 일상적으로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 사용이 진행되고 있는 국가 순위를 작성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그 결과로 1위 베트남, 2위 인도, 3위 파키스탄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1위 우크라이나, 2위 러시아, 3위 베네수엘라부터 변화하고 있다.

20위 안에 든 나라들 중에는 신흥국이 많았으며, 미국은 지난해 6위에서 8위, 중국은 4위에서 13위로 떨어졌다.

Chainalysis의 암호화폐 채용 지표는 사람들이 얼마나 왕성하게 거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개발된 지표다.

단순히 거래량만으로 순위를 매겼을 경우에는 고액의 암호화폐를 움직이는 기관투자가가 많은 나라가 상위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것에 비해 Chainalysis는 일반 사람들의 거래나 저축에 관련되는 유스케이스에 초점을 맞췄다.

수신된 온체인의 암호화폐 금액, 송신된 온체인의 소매 판매액, P2P(개인간거래) 거래소의 거래량이라는 3개의 지표로부터 154개국을 평가. 각 지표는 구매력 평가를 가미해 조정됐다.

구매력 평가설(Purchasing Power Parity)이란, 한 나라의 화폐가 어느 나라에서나 동일한 구매력을 지니도록 환율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동일한 상품을 1달러 또는 1,172원에 살 수 있는 경우, 1 달러 = 1,172원에 구매력평가가 실현되고 있다고 간주한다. 응용 사례로는 각국 맥도날드에서 팔리는 햄버거 가격을 비교하는 빅맥지수(BMI)가 있다.

[세계 각국 암호화폐 채용 증가]

Chainalysis에 따르면 2021년의 중요한 경향으로는 우선 세계 각국에서 일반시민의 암호화폐 채용이 늘어난 것이다.

아래 그림은 2019년 2분기부터 현재까지 각 분기 동안 “암호화폐 채용지표”를 적용해 154개국의 지수점수를 모두 가산한 것이다. 2020년 2분기 말에는 스코어 합계가 2.5였으나 2021년 2분기 말에는 24로 9배 이상으로 늘었다.

출처 : Chainalysis

Chainalysis는 암호화폐 채용이 증가한 이유가 신흥국과 선진국 간에 서로 다르다고 분석했다.

신흥시장에서는 많은 사람이 자국화폐 평가절하에 대비한 저축 보호, 자금 송수신, 비즈니스 거래를 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이용하고 있다. 한편 북미, 서구, 동아시아에서의 채용 증가는 기관투자가에 의한 것이 많았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베트남, 베네수엘라, 케냐, 나이지리아 등의 국가가 상위에 오른 이유로는 중앙집권형 거래소에 접속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P2P 플랫폼에서의 거래량이 큰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한다.

[미-중 순위 하락]

2020년 6월경부터 미국과 중국의 P2P 거래량은 감소세로 돌아서 이것이 순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 Chainalysis는 미국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에 전문가와 기관투자가의 참여가 진행되고 있고, 중국에서는 정부에 의한 암호화폐 거래 단속이 강화된 것이 P2P 거래량 저하의 배경에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암호화폐에 관심 많은 베트남

올해 1위를 차지한 베트남은 다른 조사에서도 국민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통계기업 Statista가 2020년에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베트남은 “암호화폐를 사용하거나 소유한 적이 있다”의 비율이 응답자의 21%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았다.(1위는 나이지리아)

또한 7월에는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 중앙은행에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블록체인 기술에 기초한 암호화폐 시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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