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 미 결제 대기업 비자(Visa)가 인기 NFT(대체불가토큰)의 「CryptoPunks#7610」을 15만 달러(약 1.7억원) 상당으로 구입한 소식 이후 300매 이상의 크립토펑크(CryptoPunks)가 팔린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비자에 의한 구입 사례가 CryptoPunks의 수요를 자극했는지, 발표 후부터 10시간 가량 동안 약 1,000억원에 상당하는 CryptoPunks가 매매되고 있었다. CryptoSlam의 데이터에 의하면, 거래 총액은 일요일의 39매에서, 331매의 수에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CryptoPunks의 공식 사이트 Larva Labs의 가격 트래커에 의하면, 현재 구입 가능한 CryptoPunks 가운데 가장 가격이 싼 것은, 66.66 ETH(약 2.58억원)다.

[비자의 참가]

비자는 8월 18일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은행 앵커리지를 통해 1장의 CryptoPunk를 49.5 ETH로 구입한 것을 어제 발표했다.

구입의 배경에 대해서, 동사의 암호화폐 부문의 책임자인 커이 쉐필드는 인터넷 스페이스에 있어서의 디지털 재산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없었지만, 「NFT는 디지털 미디어의 출처, 진정성,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CryptoPunks는 Larva Labs에서 발행하는 인기 NFT 시리즈. 발행 수는 10,000개로 한정되어 있어 모든 개체가 독특한 다른 외관을 가진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소유권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