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이며 시가총액 42위 암호화폐인 테조스(Tezos, XTZ)가 지난 24시간 동안 12% 넘는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테조스는 8월 24일(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2.33% 급등, 4.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조스의 시가총액은 약 36억 달러이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XTZ의 사상최고가는 8.27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위스 암호화폐 중심 금융기업 크립토 파이낸스(Crypto Finance), 인코어 뱅크(InCore Bank), 인액타(Inacta) 3사가 테조스 블록체인을 사용해 기관 고객에 토큰화 자산을 제공한다. 

 

이 세 회사는 테조스 FA2 표준 기반의 새로운 토큰화 프로세스를 사용해 규제 적격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크립토 파이낸스 관계자는 테조스에서 토큰화할 분야와 관련해 사모대출(private debt)부터 시작해 사모펀드 영역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코어 뱅크는 XTZ 관련 기관급 스토리지, 스테이킹, 트레이딩 서비스 출시도 발표했다.

 

한편 아시아권 테조스 생태계를 지원하는 TZ APAC(테조스 아시아태평양)은 지난 11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전략적 육성 및 활동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TZ APAC은 사업개발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아시아태평양 내 활동 지역을 확장·강화하며, 테조스 인디아와 함께 생태계 성장 보조금(EGG) 프로그램을 통해 테조스 네트워크 활용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를 지원한다. 

 

앞서 TZ APAC은 중국 정부의 국영 네트워크인 BSN(Blockchain Service Network)과 테조스 간 통합, IBM, 타다 등 엔터프라이즈와의 통합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