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에 대규모 투자하여 암호화폐 노출 증가

by 마진판 posted Aug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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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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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암호화폐 분석가들 사이에 약세적인 전망이 만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최대 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는 다양한 펀드를 통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비트코인에 노출되고 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정보에 대해 트위터 사용자 매크로스코프가 공유했다.

https://twitter.com/MacroScope17/status/1430632457875992579?s=20

 

“SEC 서류에서 모건 스탠리는 여러 포트폴리오에 걸쳐 많은 양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들 중 가장 큰 것은 Morgan’s Insight Fund가 보유한 928,051주인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는 모건 스탠리의 이전 서류와 오늘날의 정보를 비교하면서 은행의 암호화폐 노출이 불과 몇 개월 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모건 스탠리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28.289 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을 때 매크로스코프는 머지않아 그 포지션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간이 지나 그가 옳았음이 증명됐다.

[모건 스탠리, 암호화폐 투자 확대]

최근 SEC 서류에 따르면, Morgan Stanley Insight Fund, Morgan Stanley Institutional Fund Inc., Morgan Stanley Variable Insurance Fund Inc., Morgan Stanley Institutional Fund Trust 모두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를 했다.

모건스탠리는 대부분의 암호화폐 투자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로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암호화폐 투자는 모건 스탠리 인사이트 펀드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의 928,051 주를 총 2,765,200.31 달러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은행권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이지만, 이번 투자는 펀드 전체 자산의 0.34%에 불과하다.

앞서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한 바와 같이 은행의 펀드는 최대 25%의 암호화폐 배분이 가능하다. 올해 3월 모건스탠리는 순 가치가 높은 고객에게 비트코인 투자 지원을 시작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은 아직 승인된 ETF가 미국에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마도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어느 정도 노출될 수 있는 가장 선호되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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