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8일 암호화폐 시장 분석 .. 대규모 청산 발생·비트코인 한 때 1만 달러 폭락 등

by 마진판 posted Sep 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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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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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비트코인이 전일대비 -10.24%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알트시장도 동반하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7일 심야에 급락했다. 12시 시점에서 52,900 달러 대였던 BTC 가격은, 1만 달러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격 대에서 거래되는 것은 8월 20일 이후 보름 만이다.

43,000 달러 부근의 강한 지지라인에서 급반등하고 있어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트렌드가 무너졌다고는 말할 수는 없고, 관망세가 무난한 국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BTC/USD 일봉

이날 남미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 법정통화화 법안이 시행돼 정부가 비트코인(BTC)을 구입하는 등 축하 분위기도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의 과열로 셀 더 팩트(sell the fact,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로 매도 압력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엘살바도르의 법정통화화 할 때의 트러블도 보도되었다. 국민 1인당 3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채택된 공식 지갑에 대한 접속이 부하 급증으로 일시 정지(현재는 사용 가능)됐다.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이번 폭락으로 ‘추격매수(Buy the dip)’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지금까지 총 550 BTC 구매 사실을 보고하고 있다.

https://twitter.com/nayibbukele/status/1435260422110732300?s=20

 

한편, 우크라이나 스타벅스·맥도날드는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시작했다.

 

엘살바도르 스타벅스에서 비트코인 결제 모습

맥도날드 ▽

https://twitter.com/AaronvanW/status/1435236902274220040?s=20

 

[대규모 청산]

이번 폭락에 의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시장에서 대규모 강제 청산이 발생. 코인베이스나 크라켄, 제미니 등의 시장규모가 큰 미 대형 거래소의 서비스에서는,일부가 다운(거래 정지)·또는 접속 장애가 확인되었다.

데이터 사이트 bybt의 데이터에 의하면, 24시간에 청산된 롱 포지션은 36.8억 달러(약 4조 2,802억원)에 이르렀으며, 롱 포지션 비율이 90%를 넘고 있다. 단일 정산 데이터로는 가장 컸던 것이 후오비의 4370만 달러(약 508억원)로 대규모 청산이 영향을 받아 동 거래소에서는 한때 4만 달러를 밑도는 가격까지 하락했다.

파생상품 시장에 있어서의 펀딩 레이트(자금 조달율)의 플러스 프리미엄이나 OI(미결제약정) 동향에서는, 고가의 하이 레버리지 포지션을 일소했다고 보는 경향도 강하다.

덧붙여 DeFi(분산형 금융) 데이터 사이트 「debank」에 의하면, DeFi 렌딩 시장에 있어서의 강제 청산도 최근 3개월에 최대가 되었다.

DeFi의 렌딩 구조상, 담보 자산의 종목(ETH나 그 외의 ERC20토큰)이 일정한 가격 수준을 밑돌았을 때, 담보율의 관계로부터 강제적으로 청산되는 리스크가 있어, 이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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