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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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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애널리스트 Ecoinometrics는 8일, 정부나 기업이 보유하는 비트코인(BTC)의 공급량에 관한 리포트를 공개했다. BTC 공급량의 약 8%를 ETF 등 투자상품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Ecoinometrics는 재무제표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기관의 상세를 공개하는 「Bitcoin Treasuries」의 데이터에 근거한 분석을 발표하고 있으며, 카테고리별로 분류한 그림으로 정리했다.

자산으로 계산된 비트코인의 총 수는 1,661,696 BTC로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7.9%에 상당한다. 카테고리별 분류는 이하와 같다.

4.1%(862,679 BTC): ETF와 유사한 투자상품 (ETF-like)
1.6%(341,383 BTC): 비상장기업 (Private Companies)
1.2%(260,486 BTC): 정부 (Goverments)
0.9%(195,367 BTC): 상장기업 (Public Companies)

카테고리별의 상위 보면 준ETF 상품에서는 미 그레이스케일사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두드러져 있어 654,885 BTC를 보유. 이는 현재 BTC 유통량의 3.4%에 해당하는 액수다.

또한 정부 보유 중 불가리아가 213,519 BTC로 1위, 46,351 BTC를 보유한 우크라이나가 뒤를 잇는다. 9월 7일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의 법정통화화를 실현한 엘살바도르는 550 BTC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미디어 CoinInsider의 7월 시점의 보도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213,519 BTC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는 비트코인을 구입한 것이 아니고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비트코인의 총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암호화폐 거래 합법화가 결정된 동유럽 우크라이나에서는 공무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총 46,351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아시아의 조지아에서도 동국 의원과 의원의 가족들이 총액 66 BTC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BTC 보유]

상장기업 중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거액 투자로 알려진 미국 마이크로스트레티지사가 1위로 108,991 BTC, 테슬라는 43,2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신뢰할 수 있는 카테고리’는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투자상품과 상장사 데이터뿐이며, 이 같은 사항은 보유한 비트코인의 최소치라고 Ecoinometrics는 지적했다. 비상장기업의 경우 보유량을 공개할 필요가 없고, 정부 보유 실태는 투명성이 낮아 법 집행기관이 압수한 비트코인의 보관량 등은 알 수 없다고 명시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간접 투자 수단]

미국 그레이스케일의 투자상품인 GBTC는 단독 비트코인 총 공급량(2,100만 BTC)의 3.12%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Ecoinometrics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성사될 경우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레이스케일사는 21년 4월, 동사의 암호화폐 투자신탁을 ETF로 전환해 나갈 방침을 표명. 7월에는 비트코인의 커스터디에 대해 금융 대기업 BNY멜론과 제휴를 발표하는 등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얻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상장사 부문에서 BTC 보유량 1위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사는 어떤 의미에서 독특한 포지션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얻으려는 투자자의 존재를 언급했다.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상당수는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보유한 상장사 및 마이닝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익스포저를 늘리려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Ecoinometrics는 분석했다.

[전통금융과의 퍼포먼스 비교]

Ecoinometrics는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상장기업 8사로 이루어진 「BTC 재무 인덱스(Bitcoin Treasury Index)」를 작성해, 나스닥 및 S&P500 인덱스와 비교.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BTC 재무인덱스는 두 인덱스에 비해 높은 성능을 보였다.

BTC 재무인덱스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은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상장기업으로 (2) 비트코인 총공급량의 최저 0.005%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조건이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 테슬라
– 스퀘어
– 마라톤
– 코인베이스
– Hut8 마이닝
– 비트팜즈
– 라이엇 블록체인

 

지난해 여름 이후 계속 비트코인을 사들여 BTC 재무인덱스의 주요 종목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사가 주목을 받지만,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 것은 마이닝 기업이었다고 Ecoinometrics는 지적했다.

인덱스에 포함된 모든 마이닝 기업이 최소 비트코인의 2배(Hut8), 최고 비트코인의 10배(마라톤)의 성능을 달성했다고 한다.

이상과 같은 움직임으로 미루어 볼 때, 직접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기업은 한정되어 있지만, 많은 기관투자가가 비트코인 투자에 뛰어들고 있어 아직 손대지 않은 수요가 있다고 Ecoinometrics로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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