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상품 및 펀드가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시장 심리가 계속 개선됨에 따라 5주 연속 유입을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 관리사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최근 공개한 주간 암호화폐 펀드 자금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전세계 주요 암호화폐 펀드에서 4,16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5주 연속 자금 순유입이다. 

 

지난주 비트코인(Bitcoin, BTC) 펀드에서는 1,530만 달러의 자금이, 이더리움(Ethereum, ETH) 펀드에서는 660만 달러의 자금이 각각 유입됐다. 

 

20시간 가까이 네트워크가 중단된 바 있는 솔라나(Solana, SOL)의 경우 480만 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이밖에 리플(Ripple, XRP)이 280만 달러,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가 190만 달러, 폴카닷(Polkadot, DOT)이 230만 달러,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270만 달러 유입됐다.

 

2021년 암호화폐 유입은 여전히 ​​59억 6,100만 달러로 견실한 수준을 보였다.

 

▲ 출처: 코인쉐어스  © 코인리더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코인쉐어스의 투자 전략가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향상된 심리는 계절적 현상일 수 있지만 투자 상품의 물량이 그에 상응하는 증가를 보고 있지는 않다"며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최근 가격 약세와 알트코인 인기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