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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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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간 동안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비트코인(Bitcoin, BTC)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쇼크와 미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에서 벗어나며 단숨에 43,000달러대로 올라섰다.

 

 

9월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43,485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43,978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도 8,000억 달러를 회복, 현재 8,185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9% 수준이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다소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6 포인트 오른 27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 반전한 것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채권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대규모 부채로 파산설에 휩싸여 있는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그룹이 아시아 시장에서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파산 공포가 다소 진정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9월 21일 목선(neckline) 아래로 급락해 약세 '헤드앤숄더 패턴(head and shoulders pattern)'을 완성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점은 9월 22일에 상승세가 가격을 목선 위로 다시 밀어 올렸다는 것. 이는 더 낮은 수준에서 강력한 매수를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황소(매수 세력)이 비트코인 가격을 목선보다 높게 유지하면 곰(매도 세력)의 '숏-스퀴즈'(가격 상승 시 선물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우려해 다시 매수하는 것)을 촉발할 수 있다. 그런 다음 BTC/USDT 페어는 20일 지수이동평균(EMA·46,038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며 "하지만 가격이 목선 위로 유지되지 않으면 곰 세력은 하락세를 재개하려고 시도할 것이고, 이 경우 하락 지지선은 37,332.70달러이고 패턴 목표는 32,423.05달러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최근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40,000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더리움(ETH)이가 2,800달러 아래로 추락하지 않는 한 긴장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 (가격 수준)이 유지되는 한 시장은 좋은 상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극단적 공포' 비트코인, 약세장 진입?…BTC 4만달러 유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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