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SEC 위원장의 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 비난

by 마진판 posted Sep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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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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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내 대표적인 친 암호화폐 인사로 분류되는 미 상원 팻 투미(Pat Toomey) 의원이 개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암호화폐(디지털 자산) 규제 접근 방식을 비난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팻 투미 의원은 최근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게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마련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다. 

 

그는 서신에서 "새로운 분야의 투자자들은 가혹한 집행과 벌금보다는 명확한 규칙과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SEC의 명확한 규제 부재로 인한 우려는 나 뿐만 아니라 SEC 내부 위원들도 동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팻 투미 의원에 따르면 최근 SEC의 행보와 관련해,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과 엘라드 로이즈면(Elad Roisman) 위원은 SEC가 어떤 암호화폐가 증권인지 설명하지 않아 실망스럽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앞서 겐슬러 SEC 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의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에는 허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암호화폐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 한다"며 "미국 SEC는 암호화폐를 감독할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고, 의회는 스테이블코인을 감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SEC는 최근 미국 대표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렌드(Lend) 상품 출시를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투미 상원의원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은 경제적 자유에 너무 적대적이며, 수십 년 만에 가장 흥미로운 금융 혁신에 자국민이 참여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있다. 경제적 자유는 더 빠른 성장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는 모두를 부유하게 한다"면서 "중국의 권위주의적인 단속은 미국에게는 큰 기회이자, 중국에 대한 우리의 엄청난 구조적 이점을 상기시켜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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