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XRP)이 지난 24시간 동안 강세 흐름 속에 최근 강력한 저항선인 1.1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0월 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08% 오른 1.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가격은 지난 7일간 20%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도 500억 달러를 회복하며 솔라나(Solana, SOL) 제치고 시총 6위 자리를 되찾았다. XRP 시총은 현재 약 505억 달러, SOL 시총은 약 491억 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이 최근 중동 최대 은행 카타르국립은행(QNB, Qatar National Bank)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리플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 강화 전략을 구현하고 새로운 송금 플랫폼을 출범할 예정이다. 

https://twitter.com/Ripple/status/1445508118322958342?s=20

 

리플 측은 "QNB그룹과 협력해 카타르에서 향상된 국경 간 지불 경험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리플넷(RippleNet)의 QNB 송금 서비스를 추가 시장으로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사의 소송을 추적하고 있는 제임스 필란(James K. Filan) 변호사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최근 법원이 리플 투자자들이 '법정조언자(amici curiae)'자격으로 재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은 리플(XRP)커뮤니티의 거대한 승리라고 설명했다. 

https://twitter.com/FilanLaw/status/1445077676914581512?s=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