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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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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5개월 최고치인 57,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다음 저항선인 60,000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0월 12일(한국시간) 오전 6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07% 상승한 57,211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장중 57,793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757억 달러이며, 알트코인이 주춤하는 사이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6.6%까지 증가했다. 

 

최근 랠리로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71을 기록, '탐욕' 단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해당 지수는 '중립(54)' 단계였고, 지난 달은 '공포(31)' 단계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온체인 데이터도 긍정적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트위터를 통해 "100~1000 BTC 보유 주소는 9월 말부터 85700 BTC를 축적해왔다. 공급량의 21.3% 수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또, 북미 암호화폐 채굴 기업 룩소 테크놀로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발 퍼드(FUD)는 사실상 의미가 무색해졌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오는 4분기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185엑사해시/초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0월 7일 139 엑사해시/초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최근 비트코인 랠리 이유에 대해 시장에선 기관 자금 유입과 소로스펀드의 비트코인 매입, 여기에 더해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연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 전일 블룸버그 통신은 SEC가 연내 모두 4개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의장은 지난 주 의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데 이어 “현재 해당부서에서 비트코인 ETF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보낸 메모에서 현재 비트코인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세 가지 촉매를 언급했다. 거대 은행 JP모건의 시장 분석가들은 △금보다 더 나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이라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는 점, △미국이 암호화폐 규제 측면에서 중국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최근 발언,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함으로써 강화된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사용자의 증가를 비트코인의 최근 급등의 세 가지 이유로 꼽았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유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기술분석가인 돈알트(DonAlt)는 최신 유튜브를 인용 "비트코인이 50,000달러 이상으로 거래되는 한 강세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비트코인이 앞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 44,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강세 전망은 무효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미국의 부채 증가와 잠재적 디폴트 위기감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4분기 유니크한 상승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이는 암호화폐(BTC)의 공급 매커니즘에 대한 신뢰에 기인한다"며 "이 부채한도 드라마는 비트코인 투자를 기피하는 투자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암호화폐 투자 회사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최신 레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80% 이상 급락하는 잔인한 비트코인 ​​베어마켓(약세장)은 이제 과거의 일"이라면서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시대에 접어들었고 더 이상 이전 시장 주기의 극심한 변동성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8월 모어헤드 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 연말까지 9만 달러, 1년 안에 12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할 것이고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이 향후 10년 안에는 7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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