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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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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가 "멕시코는 비트코인(Bitcoin, BTC)을 법정화폐(Legal Tender)로 채택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재정 관리 측면의 정통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의 목표는 국민들의 수입(급여) 보장 및 탈세 근절이다. 국가발전 자금 조달을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인 알레한드로 디아즈 데 레온 카리요(Alejandro Diaz de Leon Carrillo)는 "암호화폐는 좋은 보호 장치가 아니다"며 "(멕시코는) 엘살바도르를 따라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채택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 법화에 대한 멕시코 당국의 부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알렉산더 호프너(Alexander Höptner) 최고경영자(CEO)는 "내년까지 최소 5개 국가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온라인 경제매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호프너 CEO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은 기존 송금 시스템을 개선하고 개도국의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유용하다"며, "곧 더 많은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 엘살바도르의 길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을 법화로 인정한 엘살바도르의 행보는 조롱(derision) 대신 칭찬(praise) 받아야 마땅하다"며, 인플레이션, 해외 송금 등의 문제로 많은 국가에서 암호화폐를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닌 '문화적 시금석(cultural touchstone)'이다"면서, "다만, 정치가 비트코인의 법화 채택을 좌우하는 게 현실이라면 구현 단계에서 리더가 실패 시 암호화폐의 더 광범위한 채택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엘살바도르에 이어 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과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통가 등이 비트코인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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