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간) 110대 뉴욕시장으로 당선된 에릭 애덤스(Eric Adams)가 "뉴욕시 학교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애덤스 시장 당선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결제 수단"이라며 "'빅애플'(Big Apple·뉴욕) 학교는 암호화폐 및 관련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뉴욕 소재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도록 장려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면서, 다만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첫 3개월 급여를 비트코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데 이어 최근 인터뷰에서 "뉴욕 시민들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할 의지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