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달러 향하는 이더리움..."텐센트 시총 추월, 누적 소각량 80만 ETH 돌파"

by 마진판 posted Nov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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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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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에 이어 두 번째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지난 24시간 동안 사상최고가인 4,800달러에 바짝 다가섰고, 이제 5,000달러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ETH/USDT 페어가 이제 심리적으로 중요한 수준인 5,000달러까지 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강한 매도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 시총 2위)는 11월 9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7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는 장중 4,795.66달러까지 치솟으며 기존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시가총액도 5,635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글로벌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 대시(Asset Dash) 기준 세계 자산 순위 12위에 랭크됐다. 이는 알리바바(16위)와 비자(15위), JP모건(14위), 텐센트(13위)를 앞선 순위다. 

 

또, 이더리움 소각 관련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ultrasoundmoney)에 따르면, 런던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소각된 ETH 물량이 80만 ETH를 돌파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누적 807,091.76 ETH를 소각했다. 

 

한편 미국 2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은 10월 마켓 리캡 노트를 통해 "이더리움이 지난 사상 최고가 기록 당시와 비교해 시총 비중이 낮다"고 지적하며,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6,500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애널리스트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도 최근 598,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이더리움은 지난해 3월 86달러에서 지금의 4,700달러까지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5,365% 상승했다"며 "이르면 내년 1분기 ETH1·ETH2 병합을 앞두고 있고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도 기대되면서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ETH/BTC 지표가 0.1 BTC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비트코인이 61,000달러이면 이더리움은 6,100달러라는 것을 의미). 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다른 알트코인을 계속 능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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