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1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비트코인 급락으로 대량 청산·중국 기업 디폴트 우려 등

by 마진판 posted Nov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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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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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중국 헝다그룹이 디폴트(채무불이행)했다는 FUD(fear, uncertainty, doubt) 정보를 놓고 비트코인(BTC)이 급락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그러나 10일 지급유예 시한을 맞은 달러표시 회사채 이자지급은 가까스로 이뤄졌다.

어쨌든 3000억 달러 이상의 거액 부채를 짊어진 중국 헝다그룹이 디폴트 위기를 모면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언제 파산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채권시장 및 융자 은행, 중국 내 다른 부동산 개발회사에 어디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신용 리스크 확대 외 주식시장이나 암호화폐에 악영향이 파급될 우려도 염려된다.

[인플레이션 헷지로서의 BTC]

미국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6.2% 올라 1990년 11월 이후 약 31년 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배경에는 경제활동 재개·경기회복 국면에서 가솔린 등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한 데 더해 공급망의 정체도 있다고 여겨진다.

만약 이런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경우 100,000 달러의 가치가 10년 후에는 54,800 달러까지 줄어들게 된다. 페이스북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디엠(구 리브라)나 페이스북의 국제 결제 부문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가 이를 지적했다.

https://twitter.com/davidmarcus/status/1458474988328022021?s=20

 

Fed(미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코로나 화에 있어서의 경제 지원을 우선해 온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단계적 축소(테이퍼링) 및 금리 인상에 의한 금융 긴축의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대 발행 매수 2100만 개로 결정되어 금(골드)과 같이 높은 대체 자산성을 가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과 인플레이션 헷지 수요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암스트롱 CEO는 지난 3월 준비통화(Reserve currency)로서 비트코인의 수요가 높아진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4위의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전략가인 George Milling-Stanley는 “금과 비트코인은 공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 가격은 11일에 걸쳐 큰 폭의 하락. 전일대비 -2.68%인 64,737 달러까지 떨어졌다.

BTC/USD 일봉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 68,800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한때 6,000 달러 폭 가량 급락하기도 했다.

bybt의 데이터에 따르면, 24시간 만에 청산된 롱 포지션은 10월 27일에 이은 규모인 약 6.8억 달러의 청산이 이뤄졌다.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를 둘러싼 FUD가 진원지로 여겨지지만, 발밑의 과열감 때문에 이익 확정 매도가 선행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

한편, 현시점에서는 과거 최대급의 36.8억 달러에 이른, 9월 상순의 플래시 크러시(급락)(만큼 심대한 영향은 없다.

출처 : bybt

당분간 불안정한 시세가 계속 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이더리움]

한편,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는 블로그를 통해 거버넌스 제안 EIP-4345를 포함한 애로우 빙하(Arrow Glacier) 업그레이드가 12월 8일(현지시간) 블록높이 #13773000엣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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