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문가들 "BTC 확실히 강세장 맞다"...근거는?

by 마진판 posted Nov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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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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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69,000달러의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보이며 현재 65,000달러 안팎에서 다음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례로 인기 있는 온체인 분석가인 윌 클레멘트(Will Clemente)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이제 막 강세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윌 클레멘트는 393,9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하락장에 사고 상승장에 팔고 있다. 실제 장기 보유자들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구매한 것보다 더 많이 팔기 시작했다"며 "이는 자연스러운 강세장 행동이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의 평균 거래 수수료가 이전의 강세 가격 랠리와 유사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높은 비율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인출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시장이 강세장으로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도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평균 거래량이 거래량 기준으로 전체 ETF의 상위 2%에 들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고, 글로벌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가장 큰 금 펀드(SPDR Gold Shares, GLD)를 넘어섰다"며, 비트코인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12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The deVere Group)의 나이젤 그린(Nigel Green)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적어도 내년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나이젤 그린 CEO는 "비트코인이 주로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제한된 공급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쉴드'(shield, 방어막)로 널리 간주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금을 능가했다"고 강조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크라켄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October 2021 Market Recap & Outlook)에서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거의 1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며 심지어 그 수치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7년부터 매년 4분기 강세를 나타냈으며, 두 가지 인기 있는 기술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와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 모두 비트코인이 연말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크라켄은 지난 몇 달 동안 4월 이후 볼 수 없었던 가격 수준으로의 복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표현하며 비트코인을 소유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욕구,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등으로 암호화폐가 큰 발전을 이뤘다고 진단했다.

 

이어 크라켄은 "지난 달 비트코인으로 유입된 기관 자금도 증가세를 보였고, 추세가 계속된다면 비트코인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1월 14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64,81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2,232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3.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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