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비트코인, 6만달러 아닌 5만달러 무너져야 심각한 피해입어"

by 마진판 posted Nov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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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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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급락장 여파로 6만 달러를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자산운용사 밀러 타박(Miller Tabak)의 수석 시장전략가 매트 말리(Matt Maley)가 "비트코인이 최근 약세를 나타내며 6만 달러 수성에 실패했지만, 아직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매트 말리는 최근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하락할 여지가 많다. 다만 비트코인이 실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으려면 5만 달러 수성에 실패해야 한다. 이 경우 비트코인은 주요 상승 추세선을 하방 돌파하며 7월 저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말리는 유동성 공급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에 '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낙관적이다면서,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취약한' 주식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 경신 후 큰폭으로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 최대 투자자 중 한명이 대량의 비트코인을 저가 매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 번째로 큰 비트코인 고래 주소가 전날 1,647 BTC을 매입하는 등 최근 5일 동안 총 2,977 BTC를 추가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같은 움직임을 전형적인 강세장에서 대형 투자자의 움직임으로 분석했다.

 

또,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5월 암호화폐 시장의 대폭적인 조정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르더라도 대부분의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의 지갑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59,9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대 66,306.29달러에서 최저 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1,315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3.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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