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떠나는 한 코인러의 마지막 인사말..

지난 1년간 길고 긴 싸움이였어요

청산 3배 청산 2배 청산 4배 청산 3배

잠도 못자고

먹을것도 대충먹고

운동도못하고

스트레스와 담배만 뻑뻑 피우며

골방에 틀어박혀 오르 내리는 스크류바와 메로나 사이에서 끝없는 챗바퀴질

결승선없는 트랙..

어제 급등할때 조금먹고 이건 오바야 하면서 7150에 전재산 풀숏 25배 걸고 누웠는데

뭔가 또 분위기가 다 숏인거같고 비트는 항상 뒤통수를 쳐왔기에 잠들기전 화들짝 깨서 25배 풀롱으로 전환하고 잤습니다

일어나서 머니넷 메시지가 와있더라구요 비트코인 급락.. ㄷㄷ 떨리는 손으로 그래 어쩌면 급등했다가 급락한걸수도있다

하고선 봤는데 6600..

네 전재산 다 날렸습니다..

2주전 나스닥 커플링했을때 자고 일어났더니 나스닥 -4퍼라 환호성을 지르며 비트를 봤는데 +600불 올라서 청산당했던 기억도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