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고래(큰 손 투자자)가 10개의 알트코인을 축적(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1,000개의 가장 큰 이더리움 지갑에 대한 활동을 추적하는 웨일스탯(WhaleStats)의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 고래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기본 암호화 자산인 이더(ETH) 자체를 가장 먼저 매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더리움 고래는 USD코인(USD Coin, USDC), 테더(Tether, USDT), 바이낸스USD(Binance USD, BUSD),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MANA), 랩비트코인(Wrapped Bitcoin, WBTC, 크립닷컴(Crypto.com, CRO), 커브 다오 토큰(Curve DAO Token, CRV), 더샌드박스(The Sandbox, SAND), 도질론 마스(Dogelon Mars, ELON) 등의 알트코인을 매집했다.

 

특히 이더리움 고래는 최근 몇 주와 몇 달 동안 많은 양의 시바이누(Shiba Inu, SHIB)를 매수했지만 이제 고래는 개를 테마로 한 새로운 경쟁자 도질론 마스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인간을 화성에 데려오려는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야망에서 영감을 받은 개 테마 밈 코인이다.

 

ELON은 이달 초 10억 달러 시가총액 장벽을 돌파했고, 26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27번째로 큰 암호화폐 자산으로 시가총액이 810,637,828달러이고 토큰당 가격이 0.000001453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