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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부진, 비트코인 지속 하락…BTC 약세 우위 전망

 


간밤 뉴욕증시는 3월 소매 판매가 급감하는 등 예상보다 더 나쁜 경제 지표가 쏟아졌고, 여기에 더해 부진한 기업 실적이 발표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8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4% 각각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 전역의 경제가 갑작스럽고 가파르게 위축됐고 대부분 지역에서 향후 경제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하락 흐름을 보이며 6,700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다. 지지선이 점차 낮아지면서 곰(Bear, 매도 세력)이 시장을 통제하는 모양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8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82% 하락한 약 6,65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1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22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90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0%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주간 차트에서 지난 한 달간 세 차례 100주 이동평균(MA·7,060달러 선) 위에서 상승세 유지에 실패하며 바이어들이 지쳐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거래 범위(6,600~7,200달러)가 무너지면 6,1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악재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최근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 대표 지수인 S&P500과 기록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IMF의 세계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도 업계 전문가를 인용, "거시적 요인을 고려할 때 암호화폐는 아직 바닥 근처도 가지 못했다"면서 "최근 몇 주간 미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반등 기대가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 '최악의 시기'는 아직 오지도 않았다. 다수 전문가가 글로벌 증시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호화폐 단기 상승 여력이 크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사업개발(BD) 총괄인 댄 헬드(Dan Held)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상승장에 들어설 수 있는 환경이 무르익었다"면서 "현재 미 연준과 각 국의 은행들은 매초 100만 달러를 발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비트코인에게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은 없다. 전반적인 산업이 수년간 가파르게 성장했다.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이 2,100만개인 것을 고려하면, 최근 무제한 달러 발행은 일종의 비트코인을 위한 '연료'다"고 주장했다.

 


출처 코인리더스 http://www.coinreaders.com/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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