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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관'에 의한 투자, '인지'에 의한 투자

 

사람의 사고를 관장하는 뇌는 가장 대표적으로

전두엽/편도체가 있음.

당연히 뇌는 복합작용하니까, 의학적으로는 다소 비약이 있을 수 있으나 일단 따라와주셈.

 

편도체가 주로 작용하는 사고시스템이 있음. 이건 System 1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글에서는 혼선방지를 위해 '직관'이라고 부르겠음.

전두엽이 주로 작용하는 사고시스템이 있음. 이걸 System 2, 편의상 '인지'라고 부르겠음.

 

전두엽은, 고등 인지작용을 함. 인과를 확인하고자하며 계산적이고 치밀함. 의심하며 통계적으로 사고함. 대신 연비가 좀 안좋음.

편도체는, 저급 인지작용을 함. 연비가 몹시 좋은 대신, 가능한한 속단하고 이것저것 멋대로 연관짓고, 우연보단 필연을 믿으며 익숙한 방식을 추구함.

 

우리는 평상시 '인지'를 사용해버리면, 에너지 고갈이 너무 빠르므로 웬만해선 '직관'을 이용함.

'직관'은, 우리가 아는 길을 가기 위해 경로를 한 번 더 고민한다거나 이정표를 두번세번 확인하게 하지 않고, 아는 길 대로 발이 먼저 가게 만들어주는 유용한 녀석임. 젓가락질을 하기위해 손에 젓가락을 두세번 맞춰볼 필요도 없고, 세수를 하기전에 세수하는 절차를 고민할 필요도 없음.

 

그래서 평상시 우리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직관'을 이용하고, '인지'는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만 가끔 꺼내 사용함.

 

'인지'를 이용한 투자를 하게되면, 우리는 통계적으로, 인내심있게, 끝까지 의심하면서, 적은 시드로, 위험을 기피하며 매매할거임.

가능한한 정보를 불신하고,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매매하겠지?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인지'는 연비가 안좋고, 연료가 떨어지면 우리는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직관'을 사용하게됨. 와이파이가 끊기면 5G데이터 잡히는것처럼, 이건 자동전환임.

 

거두절미하고 '직관'에 의한 8가지 투자의 특징을 예시와 함께 설명해줌.

 

1. '직관'은, 산발적 정보들 중, 먼저 인식한 단어를 더 신뢰함.

ex) 코인판에서, 상승한다는 관점을 먼저 보면, 이후 반대 관점의 글을 읽더라도 본능적으로 롱에 편향됨. 

 

2. '직관'은, 우연을 불신함. 타당한 이유가 무조건 있다고 믿음.

ex) 상승할 경우, '호재'가 있음을 확신하고, 어떻게든 정보를 상승과 연결지음 // CPI지수가 높게나왔는데 주가상승 - 재료소멸로 간주, 물가하락이 확인되었는데 주가하락 - 선반영으로 간주. -> 이후 동일한 재료 등장시, '선반영' '재료소멸'등의 논리로 판단이 혼란스러워짐

 

3. '직관'은, '타당성'보다 '일관성'을 더 신뢰함.

ex) 물가상승, 금리인상, 환율박살이 나는 상황이더라도, 코인판에서 '상승한다' '저항뚫었다' '매물대없다' '롱으로 수익중' 등의 글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경우, '롱'으로 사고하기 위해 모든 악재를 무시함. 즉, 정보의 질보다는 '먼저, 많이'들은 정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됨.

 

4. '직관'은, 가장 먼저 입력된 관점을 위해 인식/행동/감정등 모든 영역을 설정함.

ex) 위와같은 이유로 '롱'이라고 최초 판단했다면, 그 이후 숏을 알려주는 각종 지표들은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축소해서 해석하고, 롱을 지지하는 각종 지표들은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중요하게 해석함.

 

5. '직관'은, 서로 무관한 정보를 연결짓는 데 상당한 능력을 발휘함.

ex) 내가 롱을 잡았더니 떨어진다 // 오후 3시쯤 되었으니 하락이다 // 인도의 물가지수를 보니 상승이다 등, 무관한 정보를 어떻게든 타당하게 연결짓는 논리를 만들어내버림.

 

6. '직관'은, '역이 성립하지 않는 논리'를 지지하는 데 효과적임.

즉, 데이트를 얼마나 했는가?->요즘 행복한가? 로 질문을 받으면, 데이트를 많이하면 행복하다고 여기게됨

하지만, 요즘 행복한가?->요즘 데이트를 얼마나 했는가?로 질문을 받으면, 이 둘이 특별히 큰 상관관계는 없다고 생각하게됨.

즉, 상관관계가 낮은 인과관계를 자신이 유리한 순서로 사고해버리는 영역임.

ex) rsi과매수에서 롱을 잡았다 -> 수익이 났다와 수익이 났다 -> 확인해보니 거기가 rsi 과매수 구간이었다.

이 둘 중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매매를 복기한다는 것임.

 

7. '직관'은 우연을 패턴화하길 좋아함.

ex) 비가 오는 날은 주로 하락하더라. 이오스가 오르면 떡락신호더라.

 

8. '직관'은, 자신이 '잘 하는 영역'은 전체 집단의 통계를 고려하지않고 '평균 이상'이라고 여기며, 자기가 '못 하는 영역'은 '평균 수준'이라고 생각하게함. 다시말해, '직관'은 '심하게 낙천적임'

ex) 수익 -200불 -> 다들 이정도 손실은 보겠지. 수익 +30불 -> 확실히 매매에 감이 오긴 한거같다.

 

이와같은 현상에 반대되는, '인지'에 의한 투자는 간단히 다음과 같을 것임.

 

1.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적절하고 안전한 시드와 진입시점을 고민함.

2. 위험을 기피하고, 산발적인 정보를 무시함.

3. 한 방향으로 편향된 관점을 의심하고, 더 타당한 정보를 비교함

4.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함부로 속단하거나 결정을 내리지 않음.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인지'는 연비가 꽝임.

머릿속에 배터리가 엄청 빨리 단다고 생각해도 되고, 하루에 '인지'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과 횟수가 제한되어있다고 여겨도 좋음.

 

그런 이유로, 자신의 뇌를 '풀 컨디션'으로 '하이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시간과 횟수는 정해져있다는 것임.

전두엽 활용기회를 고갈시켜버린 후에, 매매를 하면 결국 '직관'이 고개를 내밀고 오롯이 거래의 근거가 되어줌.

 

이미 작용해버린 '직관적 투자'상황에, 앞선 8가지 '직관'의 특징을 이겨내려고 노력해봐야, '인지'를 사용하기엔 이미 뇌가 지쳐버린 후임.

 

이때부터는 '원칙'은 직관이 무시하고, 본능적 투자를 시작할것임.

여기서의 본능은,

 

사람의 손실추구본능

사람은, 도파민 향유를 위해 0->10의 수익을 보기보단 -5->5인 상황에서 찾아오는 더 큰 쾌락을 추구함. 그래서 무조건 첫 타점은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은 곳을 찾음. 그래놓고 분할진입이라고 함.

 

사람의 불확실성 기피본능

사람은, 확실한 소액의 수익이나 더 낮은 위험을 위해, 가끔은 수익보다 더 큰 손실을 감수함. ex) 완전자차보험을 위한 고액특약 가입/희귀병을 대비한 고액특약보험/소액익절, 고액손절/본절로스+수수료지불 

 

2. 그럼 어떻게 해야하느냐?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중립적이고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신중한 타점에서 위험하지 않은 투입 후에,

예상치 못한 움직임엔 칼같이 실패를 인정할 수 있는 침착함을 발휘하는 '인지'를 주로 이용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하는 간단히 6가지 지침이 있음.

 

1. 한번 '고 에너지' 매매를 한 후에는, '인지'회복의 쿨타임을 반드시 가져야한다.

 인지는 연비가 최악, 인지능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함. 지금 충분히 회복된건가?를 확인하는건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평균적으로 '한 숨의 잠'을 자고 일어날 정도의 회복이면, '인지'활용은 어느정도 가능함. 최소한 초등학교~고등학교 수업시간 40~50분 후 10분의 쉬는시간을 갖고, 또 그 중에서도 모든 교시의 수업시간에 전부 집중하고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신이 인지 회복을 위해 몇 시간의 휴식이 필요한 지는 컨디션에 따라 통계를 내주는 것이 좋음.

 

2. '인지'능력의 쿨타임은, 가능한 한 길수록 좋다.

'충분히 쉬었다가 하면' 더 잘되는 것의 주된 이유임. 그게 갑자기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님. 이런 해석조차도 '직관'이 멋대로 '충분히 쉬었다가 하면' '운이 좋아지는'것처럼 연관지어서 그럼.

 

3. '확신' '빠른 판단' '편향'이 드는 느낌을 체감했다면, 바로 휴식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직관'의 신호를 캐치하고 바로 회피해주는것이 좋음. 우리의 전두엽은 '가능성이 높다'라고 사고하긴 해도, '확신'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음.

 

4. '낙천적' '긍정적' 사고가 머리를 지배하면, 매매하지 않는게 좋음.

앞서 말했지만 '직관'은 낙천적임. '이거 매매해서 차 사야지' '이거 매매해서 술값 내야지'하는식으로 '수익'만을 기대하는 매매는 '직관'에의해 승률이 낮아짐. '인지'에 의한 투자는, 반드시 투입직전 '위험'에대한 사고로 판단이 지연되는 게 정상임.

시드를 많이 넣으면 수익이 크게 날 테니, 조금 손실이 나더라도 기다려보는게 좋을 거 같지?

'인지'에 의해 '위험'을 계산하면, 변수는 너무나도 많고 그 변수에 나의 투입시드가 곱해지면 '투입 직후 손절'하는것이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올 정도로 비합리적인 선택임. '잃어도 되는 돈이니까' 지금 당장 그 돈 현금으로 뽑아다가 창밖에 버리고, 네가 가장 혐오하는 인간이 그걸 주워다 써도 괜찮으면 그렇게 하셈. 그런거 아니면 '잃어도 되는 돈'같은게 있을리가 없음.

대수의법칙(확률 반반의 독립시행에서, 무한대 번 반복하면, 그 결과도 반반이 된다)에 의해 두 번 잃었으니 두번 벌수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삶은 대수의법칙 중 아주 일부만 떼어서 경험함. 즉, 주사위 열번 던져 열번 전부 6이 나올 수도, 전부 1이 나올 수 도 있는거임. 물론 거기서 1000만번 더 반복하면 다시 반반의 결과가 되겠지만, 우리가 비슷한 위치에서 천만번이나 동일한 시드를 넣고도 살아있을 수 있을까?ㅋㅋ

 

5. '요행에 의한 수익'을 봤을 경우, 수익은 반드시 출금해서 시드의 증가속도를 늦추거나, 또는 '직관'이 진정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음.

'직관'과 '쾌락'이 연결되면, '인지'는 절대로 등장하지 않음. 비정상적인 상황에 '필연'을 끼워맞추기 시작하면서 결국 단기간 고수익을 위한 천기누설 비결이 손에 들어온 듯한 착각에 빠지고, 거기서 정상적으로 빠져나올 수가 없음.

이 상황이 순전히 운에 의한 것이었고, 자칫하면 어떤 위험에 빠질 수 있었는지 되새긴 후, 수익에 대한 쾌락이 충분히 진정되어 같은 방식으로 매매를 반복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다음 매매를 할 준비가 됨.

 

6. '속단'하여 진입했다면, '신속하게' 빠져나오자.

확률적인 기댓값으로, 편향된 정보와 복잡한 시나리오가 모두 적중할 확률을 50%씩만 곱해봐도, 시나리오가 복잡할 수록, 판단기준이 다양할 수록 그 신뢰도는 0에 수렴함 (0.5*0.5%*0.5% = 0.125%) 멋대로 이유를 들어가며 진입했다면, 그 낮은 확률이 적중하길 기도하지말고, '위험'을 피해 도망나오는 것이 '기회비용'과 '인지'에 의한 투자를 해볼 기회를 되찾는것임. 다행히 수익을 봤다면 그야말로 다행이지만, 손실이 났을 경우, '직관'은 방금 들었던 0에 수렴하는 확률이 마치 '필연적으로 따라야 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홀딩하게 될 것임.

 

물론, 누구나 돈을 버는 원숭이대불장 초입에서 무지성매매로 돈을 크게 벌 수도 있음.

그러나 그 과정에서 쾌락과 도파민에 절어버린 뇌로, 그 원숭이대불장의 끝자락에서 정신차릴 수 있을까?

 

이게 단기간 고수익이 사람을 망치는 원리임.

고배율 하지마셈. 풀시드 하지마셈.

 

잘 읽고 매매에 참고하자.

?
  • ?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2022.09.06 12:42
    이것도 진득히 못읽을 인내심으론 선물투자 하지 말고,
    이것도 시원스레 이해안되는 지능으로는 선물투자 하지마셈. -필자-
  • ?
    에리카 2022.09.06 12:42
    다 읽음. 추천합니다.
  • ?
    김요호 2022.09.10 16:42
    형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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