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을 잡읍시다.

by 훅간다 posted Nov 04,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작년말부터 모두가 기다려온 알트불장.

대세 불장은 아니더라도

이정도면 알트는 불장이라 불러도

문제 없을것같습니다.

 

문제는 나 인거죠.

 

포모가 씨게 때립니다.

 

지난주에 폰으로 그냥 감으로

무지성 매매를 통해서

얼마 안되는 시드로 2만불을 벌었지만

다시 절반을 헌납하고

 

이제 규칙과 원칙으로 줄먹만 하고 있지만

진짜 그냥 저항 확인만하고

과감하게 배팅해주면

시드 열배.

옮겨타서 한번 더 튕구면 또 열배

그럼 백배?

 

실제로 그렇게 돈이 불고 있는 사람이

아주 많을 겁니다.

 

하지만 숏이라던지,

달리는 말에 올라타다가 조정에서 손절

또 재탑승했다가 익절 못하고 손절본절

혹은 잘탔는데 찔끔 먹고 내리자마자

저 멀리 간다던지

 

이런 포모가 불장에 나만 못버나하는

자괴감을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만 걸어가면됩니다.

남들이 비행기타고 가든 기차타고 가든

나는 내 계획대로 걸어서

원하는 곳에 원하는 정도의 시간까지

묵묵히 걸어가면 됩니다.

내 목표에 도달하면 힘들게 왔든

빨리왔든 느리게 왔든 된겁니다.

 

저도 어제 온갖 잘난척을 해가며

여기가 저항이에요

이거 여기까지도 갈것같아요

이거 안올랐는데 갈겁니다.

 

씨부려댔지만

정작 저는 손안대고 참았습니다.

 

마스크가 4.85에서 놀때

어제 자정 4.83으로 내려온걸보고

버튼에 손을 올렸을때

 

깃코인이 2.63을 지켰다가

다시 내려와서 2.63에서 놀고 있을때

버튼 위에 손이 부들부들.

 

밴드가 매물대 형성을 1.635에 했었다는걸 

확인하고 머리에 넣어두었다가

정작 1.631로 내려앉았을때

 

AR 이 15분봉 200이평 14.83을 지지하고 있었을때

 

전부 배율 설정에 풀시드 넣고 손절라인까지

SL 적어두고 고민하다가 냅뒀습니다.

 

내 목표와 내 갈길을 위해서..

 

내가 잘가고 있는거면

이 불장 보내줘도 나는

내 목표에 갈 수 있을겁니다.

 

꼭 가보겠습니다.

 

불장이 와도 횡보장이 와도

하락장이 와도 빅쇼트가 와도

 

언제나 수익을 내는 걸 익혀서

내가 원하는곳까지 걸어가렵니다.

 

우리 포모를 견뎌냅시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