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매매 하는 동안에 느낀점

by 차갤러 posted Nov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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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복구매매를 떠나서 일단은 평소 본인의 매매 스타일에 대해 본인이 100% 알고 있어야 함

 

나같은 경우 캔들, 거래량, 이평, RSI에 의존하는 지표 매매 위주인데,

 

매매리듬 박살나고 개말렸던 이유를 지금 되돌아보면, 괜히 평소 안 하던 짓을 해서 골로갔다. 이런 느낌인듯

 

 

 

평소처럼 5분봉 RSI 다이버전스 보고 진입해서 5분봉 RSI 다이버전스 해소되면 익절하고 나와서 또 다른 종목 찾으면 될걸

 

괜히 5분봉 RSI보고 들어가서는 이게 더 오르느니, 4시간봉 일봉 주봉을 켜놓고 위에 저항이 있느니 없느니 더갈 수 있느니 하면서 병신같은 생각(행복회로)을 했음

 

 

 

 

평소처럼 짧게들어가서 짧게 먹었으면 화는 없었을텐데, 괜히 더 먹겠느니 하면서 그릇에 넘치는 매매를 하려다가 골로갔다고 생각함

 

이게 왜 문제되냐 할수도 있는데, 짧게 들어갈때 쓰던 레버리지를 스윙에서도 똑같이 썼으니...

 

 

 

거기다 더 악순환을 부른건 틀린 그 자리에서 물을 또탔음. 진짜 별짓을 다함

 

게다가 손해가 반복되니 매매원칙도 다 씹고 잃었던 금액보다 더 큰금액을 x2 x3 x4 계속 입금함

 

괜히 매매는 기계적으로 해야하네마네 하는 말이 있는게 아닌듯.

 

 

 

내가 진입했던 근거가 틀어지면 그냥 손절친 후에 잠시 공원가서 바람도 쐬고 편의점들러 펩시 한 병 사온 뒤,

 

그러고 한 30-40분 지나서 다시 매매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진입했던 근거가 틀어지면 다음 근거가 나왔을 때에 거기서 물타기를 하는 짓을 많이했음. 이번에 챌린지 줄청산도 그렇게 벌어졌고.

 

 

 

 

아무리 차트 세팅 잘 하고 RSI를 이해하고 그러려니 해도

 

차트 계기판에서 RSI가 고점이니 거래량이 고점에서 많이 터졌느니 이평을 이탈하고 있느니 수많은 아무리 경고 신호를 조종사에게 알려줘도,

 

비행기 조종하는 조종사가 머릿속에 딴 생각(쓸데없는 행복회로)이 있으면 골로간다. 이런걸 느꼈음.

 

쓰고나니 뭘 적어놓은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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