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를 얼마나 낼지는 명목 가치(Notational Value)와 수수료율(fee rate)에 의해 결정됨.
수수료율은 익숙하게 알고있겠지만, 명목가치에 대해서는 생소할거임
☆명목가치는 마진 증거금과 다르다!☆
증거금은 님들이 직접 들이는 비용 (청산 당하면 다 터지는돈, 마진 증거금 500달러)
포지션 사이즈는 증거금을 이용해 얼만큼의 계약을 맺었는가 (10달러로 100배 거니까 사이즈가 1000달러인 계약 = 약 0.2btc 되는 계약)
명목가치는 자기 포지션 사이즈를 테더로 환산한 숫자임 (사이즈가 2비트인 계약을 50,000usdt에서 맺었으니 명목가치는 100,000usdt)
얼마에서 맺었으니~ 이 부분은 자기 진입가격으로 계산하면 됨 (현재 시장평균가가 아니라)
계약이란 말이 생소할 수 있는데, 선물은 매수/매도가 아니라 공매수/공매수임
즉 "내가 이 돈을 내고(증거금) 몇 배를 빌려서 산다음(레버리지) 얼마뒤에 돌려주겠다(공매수)"
이렇게 포지션을 열고 닫는 과정이 전부 계약인거임.
사진 예시를 본다면 (참고로 격리 x10배)
(회색) 5.97 테더를 증거금으로 들여 계약을 잡음
(보라색) 그 계약의 사이즈는 100테더 59.7테더 (= 0.001btc)가 됨 (사진에 나온건 오류인데 (잔고×퍼센테이지×레버리지)로 계산해서 저렇게 뜸)
(연두색) 그 계약은 1비트당 59700테더에 잡음
따라서 명목가치는 0.001×59700=59.7테더
이걸 포지션 창에서 읽어보자
(회색) 증거금으로 제가 낸 돈 5.96달러 (수수료로 0.01달러 빠짐)
(보라색) 제가 맺은 계약은 0.0001btc, 테더로 환산하면 59.7달러
(연두색) 그걸 1비트당 59,700달러일 때 들어감
참고로, 보기 편하라고 환율을 테더로 표시해뒀지만
사이즈라 하면 0.001btc, 35storj 같이 코인을 기준으로 말하는거고
명목가치라 하면 59.7usdt, 107usdt 같이 테더를 기준으로 말하는게 일반적임
증거금과 사이즈, 레버리지에 대해 더 설명해볼건데
(사진엔 안나오지만 50x레버리지이고 storj 사진임)
레버리지란 자기 명목가치 중 몇%만 증거금으로 넣어도 되느냐는 뜻임
예를들어 30,000테더 계약을 30x레버로 당긴다면, 네 돈 1,000테더만 증거금으로 잡힌다는 뜻
사이즈가 30k테더인 포지션 계약 ＝ 30배 레버리지 × 1k테더 증거금
다시말해 1,000테더를 증거금으로 넣고 30배를 곱해서 30,000테더 계약을 체결했다는 뜻임.
위 사진은 50배 레버리지를 썼기 때문에 / 5,000테더 사이즈의 롱을 치려고 / 100테더를 증거금으로(내 돈으로) 내놓음
복습해보자.
수수료는 명목가치를 기준으로 계산되고
명목가치 = 단위 계약 수 × 진입가격임.
Notational value = number of contracts x op`ening price
*출처: 수수료 공식(1)
명목가치는 곧 테더 가격이라고 말씀 드렸지?
단위 계약 수란 얼만큼의 코인을 가지고 있느냐임
자기가 잡은 포지션 수를 코인 기준으로 보면 단위 계약수, 테더 기준으로 보면 명목가치
지금 포지션 잡은 코인이 몇 테더 분량인지는 얼마일 때 진입했느냐로 곱하면 됨
위의 예시에서 내가 5000테더 롱 계약을 잡았잖음. 이게 곧 명목가치.
이제 수수료만 곱하면 답이 나옴
수수료는 (VIP0 기준) 지정가 0.02%, 시장가 0.04%
저 계약을 시정가로 체결했다면 5000usdt × 0.04% = 2usdt
1k 테더중 2테더가 수수료로 잡혔을 거임. (0.2%)
0.2%라는 숫자는 재밌게도 0.04% 수수료율 × 50배 레버리지한 값임
즉 레버리지가 커지면 같은 증거금 대비 수수료도 정비례하게 늘어남
100달러를 들여서 지정가 3배 롱을 치면 수수료 0.06달러, 시드 대비 0.06% = 0.02% 수수료율×3배
100달러를 들여서 지정가 30배 롱을 치면 수수료 0.6달러. 시드 대비 0.6% = 0.02% 수수료율×30배
그런데 뒤통수 맞을부분이 하나있음
바로 수수료는 두 번 나간다 1.포지션을 열때(개시) 2.포지션을 닫을때(청산)
개시 수수료를 사이즈 × 매수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했으니
청산시 수수료도 사이즈 × 매도가격을 기준으로 한번 더 계산.
(또 이건 실험은 안해봤는데, 개시할때는 수수료를 먼저 빼고 -> 남은 돈으로 포지션이 잡히는걸로 알고있고
청산할때도 수수료를 먼저 빼고 -> 남은 돈을 돌려받는다고 알고있음)
실사례를 한번 적용해보자
(1)
100테더를 가지고 50x 레버리지를 당겼다. = 5000 테더 계약
공매도 당시 시장가로 걸었으니 0.04% 수수료`. 즉 매도에만 2.5테더를 수수료로 냈고 남은건 4997.5 테더 계약.
이를 진입가격 22.0863으로 나누면 226.2714 LUNA를 보유.
만약 사진을 찍지 않고 시장가로 청산했다고 가정해보자
226.2714LUNA × 15.9537 = 명목가치 3609.8674 테더
이 중 0.04%인 1.4439 테더가 매도 수수료로 나갔다.
차익은 1386.3테더 정도
(2)
(내 거 아님)
만약 100 테더를 기준으로 100배 레버를 당겼다면 => 명목가치가 10000테더 되는 계약.
지정가라고 치고 0.02% -> 수수료는 2테더. 실질 수수료는 2%
9998테더에 해당하는 계약이고 비트로 따지면 0.1714btc에 해당하는 양
이를 사진이 찍힌 가격 58087.78에 지정가로 청산했다면
0.1714 × 58087.78 = 명목가치 9958.70 테더
둘의 차액인 40테더 중에서 수수료는 0.02%인 1.99테더를 제외한
38테더를 수익으로 받았을거임.
핵심
수수료 지급액은 (레버리지×매수한 증거금) × 수수료율로 결정된다
★ 계산 식 만들 사람을 위해 가장 간단한 공식은 여기있음
수수료 지급액 = 명목가치 ÷ (개시가/청산가) / 100×수수료율
Trading fee: ((number of contract * contract value) / entry/close price)) / 100 * fee rate
*출처: 계산식 공식(2)
*수수료율에 대해서는 이 짤방 참고
*출처: 수수료 표
우리는 USDT-M에서 M`aker랑 Taker만 보면 됨
Ma`ker = 지정가 / Taker = 시장가
BNB로 수수료 할인받는 사람은 10% 할인된 가격 참고
Coin-M에서 거래하는 사람은 맨 오른쪽도 참고 (`마이너스 수수료는 본인이 지급받는 받는거임)
레벨 = 바이낸스 VIP 레벨
30day BTC부터 BNB잔고 까지는 VIP레벨 달성조건
(VIP 5는 30일 BTC 거래량이 50,000btc 이상이며 잔고에 2,000BNB를 예치한 사람이 달성)
*레퍼런스
수수료 표, 계산 예시, 수수료 공식(1)
https://www.binance.com/en/support/faq/360033544231
용어 정리
https://www.binance.com/ko/support/faq/d33f37e2c7fe4da3b35ffc904e8fbab5 (분기별 선물 거래)
수수료 공식(2)
https://dappgrid.com/binance-fees-explained-fee-calculation/ (Daoogrid : How to Calculate Binance Fees? Binance Fees Explained)
기타 기본적인 설명들
https://dappgrid.com/binance-futures/ (Dappgrid : Binance Futures Tutorial: Trading, Calculator & Fees Explained)
notational value vs nominal value
https://bl`og.daum.net/daebag2001/83 (Nominal vs Notational)
그리고 여기에 내가 못찾은 오류도 많을거니까
숫자 그대로 맹신하는게 아니라, 계산의 흐름을 이해하길 바라고
실수한게 있다면 댓글로 알려줬으면 좋겠음! ㄱ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