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세상 모든 비트코인 25달러에 준다고 해도 안 산다

by 샤인머스켓 posted May 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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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 1분기에 510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셰브론,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등 에너지주를 다량 사들였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되는 비디오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분 9.5%도 새로 편입했음을 공개했다. 다만 1분기 주식시장 급락 여파로 주식 투자에서 손실을 입어 버크셔의 1분기 순이익은 작년 대비 53% 급감한 54억 달러에 그쳤다.

버핏은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재차 피력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투자할 생각이 없다”며 “세계 모든 비트코인을 25달러에 준다 해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오랜 투자 파트너이자 버크셔 부의장인 찰리 멍거(98)도 합세해 “어리석은 것, 악한 것, 다른 사람과 비교해 나를 나쁘게 보이게 하는 것을 피해야 하는데 비트코인은 세 가지를 다 가졌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