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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도 차트충이지만 차트는 많은 의사결정 도구중의 하나일뿐이지

 

실제로 투자하는데 약 25~30%정도 반영한다.

 

얼마전에 크게 나왔던 급락 하락빔까지 차트적인 해석을 한다는 것은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누가봐도 악재들이 3개~5개까지 겹치는 상황인데

 

단순히 차트로만 의미를 해석한다는 것은 그만큼 갇혀있다는 것이고, 그만큼 세상물정을 모르는

 

방구석 작도쟁이에 불과하다.

 

하나하나씩 얘기해본다.

 

 

엘리어트파동?

 

실제로 엘리어트는 이 파동론으로 번 돈이 없다. 물론 파동이론은 현대 기술분석에 하나의

 

이정표가 되긴 하였지만, 이것이 돈을 벌 지표가 되지는 못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유는 바로 파동의 시작과

 

끝을 정하는 것이 너무나도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즉 100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50개의 다른 파동이 나온다. 

 

물론 스스로가 파동을 개량하고 자신에 맞게 변경하였다면 몰라도, 그냥 파동상 1파동 A파동 이런거 운운하는거

 

뭔가 스스로 전문가같아 보일지는 몰라도 솔직히 말하면 그냥 뜬구름잡기다.

 

 

피보나치수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지표와 기법은 효과적인 지표가 될 수 없다. 그렇기에 오히여 휩쏘에 당하기

 

쉽다. 피보나치 수열은 그저 황금비를 나타낸 비율로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후행지표로 껴맞추면 맞아보일뿐, 미래를

 

맡기기엔 너무나도 불안정한 지표다. 참고로 그냥 눌러서 나온다는거 자체가 매력이 없는 흔지표라는 거다.

 

 

하모닉패턴?

 

제일 어이없다. 주식이나 선물과 같이 차트를 그리는 투자에서 패턴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저 비슷한

 

그림이라며 희망고문할뿐이지, 패턴에 빠지셔 스스로를 구속한다면 정말 큰 실수를 하게 된다. 모든 패턴은 깨지게 되어있다.

 

코로나와 트럼프당선 9.11테러등 이러한 돌발적인 악재는 모든 패턴과 차트를 무시하고 움직이며

 

생각보다 작은 이슈들도 차트를 무시한다. 그렇기에 차트는 투자에 보조되는 지표일뿐이지. 절대 메인으로 투자지표로 써서는

 

안된다.

 

 

선긋기

가장무의미한 행위이다. 모든 지지와 저항을 보기 위해서는 선을 굳이 긋지않아도 더 좋은 지표나 인디케이터들이 있다.

 

선긋기는 그저 자기위안에 그칠 뿐이다. 실제로 그러한 선들은 큰 방향성이 나올때 아무런 지지나 저항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럴때마나 세력들이 장난하는 거라고 스스로를 위안하지만 실제로는 선긋기 자체가 의미가 없었던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선긋기도 결국은 자기위안의 결과일뿐이고, 그 어떤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투자지표가 되지 못한다. 선긋기할 시간 있으면

 

차라리 매물대 분석이나 거래량분석 EMA분석 RSI를 하는게 더욱 효율적이다. 적어도 검증이 된 인디케이터위주로 다시 공부해라

 

선긋기는 왠만한 인디케이터를 제공하는 티뷰에 조차 제공하고 있지 않다. 그만큼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결론

 

대부분의 이과생들이 투자의 정답을 찾기위해 지표와 차트에 몰두하지만, 실제로 큰 돈을 번자들은 문과생들이다. 왜냐하면

 

투자시장은 기본적으로 투기의 개념이기에 베팅을 얼마나 잘하냐의 문제이지 차트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다. 실제로 월가의

 

유명한 투자회사들을 본다면 이과생들은 모두 일개미고, 실제로 투자를 총괄하는 매니저이상은 다 결정을 내리는 경영출신들

 

이 압도적이다. 결국 차트에 사로잡히면 큰 방향성을 보지 못하고 스스로 한계에 갖혀 선과 봉만으로만 이루어진 세계에 스스로

 

갖혀버리는 꼴이다.

 

지금 코인시장은 참고할게 너무 많아졌다. 그만큼 난이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채굴난이도가 계속올라가듯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난이도도 점차 올라가고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나스닥, 국제유가, 중국, 미국이슈, 한국의 이슈, 환율, 금값등 모든 경제적, 사회적, 국제적인 이슈에 반응을 한다. 

 

그런데도 이러한 불확실성을 무시하고 차트만을 보며 파동, 피보나치, 되돌림, 고래, 세력등을 운운하는 것은 정말 근시안적인 투자자

 

가되는 것이다.

 

적어도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지는 알고 투자하자. 생각보다 돈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활과 매우 밀접하기에 아주 사소한 이슈에도 반응

 

을 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투자심리이다. 이 투자 심리만 잘 파악한다면 차트하나 잘 보는 것보다 수십배는

 

좋은 효과가 있다. 다만 차트와는 달리 투자심리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거시 미시 경제 및 시장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군중심

 

리를 자꾸 생각해봐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래와 세력들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라. 그들도 인간이다. 그들도 악재가 터지면 판다. 당연한거 아닌가? 물론 시장의 호재'

 

나 악재가 명확히 없는 장에서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누가봐도 호재인 상황과 누가봐도 악재인 상황에서는 절대 방향성대로 

 

움직이지. 반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건 자신이 틀린거다.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게 되어있다. 다만 투표와 같이 1인 1표가 아닌 돈에 비례해서 투표권이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차트쟁이들을 욕하는게 아니다. 다만 시장을 좀 더 크게 바라보라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다 파악한 후에 차트를 점검하고 대응을

 

하는 것이다. 지금 시즌종료라고 예측하는 차트충들. 실제로 내일 엄청난 호재가 나온다면 그러한 예측은 바로 무너진다.

 

반대로 앞으로 불장이 온다는 차트충들. 실제로 내일 엄청난 악재가 나온다면 그러한 예측은 바로 쪽팔려진다. 

 

내 주위에도 상승장에 하나도 못먹다가 얼마전 큰하락이 나오자마나 "거봐. 내가 숏이랫재~." 외치는 인간들이 있다.

 

얘네가 과연 차트로 예측해서 맞췄을까? 절대 아니다. 그저 헝다터지고 멍거터지고 오미크론 터지면서 겹악재로 시장투심이

 

급격히 얼어붙은거 뿐이다. 망가진 시계도 하루에 2번은 맞는다. 그렇기에 절대 섣불리 예측하기 보다는

 

확실한 방향성이 나온후에 움직여도 시장은 충분히 기다려줄 뿐더러, 방향성이 나오고 올라타지 못했다면 

 

다음기회도 분명히 온다.

 

 그냥 주식투자 15년, 코인투자 6년하면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부를 이룬 사람으로서 노파심으로 한마디 적는다.

 

 그리고 제발 차트충들 자신의 관점을 너무 강요하지말아라. 니네 입장에서는 관점폐기하고 새관점잡으면 되지만

 

니네가 무책임하게 써놓은 관점글에 우리 부모님 이모님 딸 아들들이 당할 수도 있다는 무게감을 느끼길 바란다.

?
  • ?
    존버에요 2021.12.08 16:33
    잘읽었습니다
  • ?
    신호둥 2021.12.08 16:34
    펀더멘탈적 측면만을 강조하다보면 바이엔 홀드 전략밖에 없지뭐 혹은 매매를 안하거나

    내가 실제로 차트로 돈을 벌고있는데 너무 차트충 비하는 하지마 ㅋ
  • ?
    주성 2021.12.08 16:34
    알트현물줍는것도아니고 대부분들이 단타러인데 차트말고 볼게없죠..차트로 현상황을 직시하고 대응하기위해서 보는거죠. 예상한대로 움직일거라고 확정짓고 보는게 아닙죠.
    온니 대응하기 위해서 미리 차트분석을하는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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