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간다

by 숏충익 posted Aug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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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 소식에 집중해야할 시기인것 같아요 ㅠㅠ

하지만 거시경제와 비트코인 움직임이 적시성있게 맞아 떨어지진 않으므로 차트분석은 따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추세가 정해지지 않은 움직임으로 이평선에 대한 지지나 저항보다 돌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이평선을 숨겼습니다

 

image.png

 

 

비트코인의 현재 움직임을 고점들과 저점들을 이어봤습니다. 저는 추세선을 그리기 보단 개략적인 형태를 보려고 이런식으로 선을 그어보곤 합니다. 저점을 이은 선들의 기울기가 윗변의 기울기보다 점점 더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칼모양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랙탈과 비교하기 위해 역대 큰 상승직전에 나왔던 프랙탈들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08.03.3 상승.png.jpg

이는 코로나빔 이후 급등했던 차트입니다. 마찬가지로 저점을 이은 기울기가 점점 커지다가 급등을 시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프랙탈과는 다른점은 지속적인 저점을 높여갔지만 고점또한 하락하며 수렴을 하되, 저점을 이은 기울기가 고점을 이은 기울기보다 가팔랐습니다.

 

08.03.5.png.jpg

코인을 오래하신 분들은 겪어보셨던 2018년말~2019년초 나왔던 불장전에 움직임 입니다.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저점을 높여갔지만 고점또한 하락하며 수렴을 하되, 저점을 이은 기울기가 고점을 이은 기울기보다 가팔랐습니다.

 

08.03.4 상승.png.jpg

너무 예전 차트이긴 하지만 2016년 8월~10월의 움직임 입니다. 큰 하락이 나오고 상승이 나오기전 움직임이고 

위의 두 경우와는 다르게 저점과 고점 모두 상승하였지만 저점을 이은 기울기가 고점을 이은 기울기보다 가팔랐습니다.

 

제가 상승장 전의 프랙탈의 중요한 점은 윗변에서 어떤 마무리 움직임을 가져가느냐 입니다. 위의 3가지 경우는 윗변을 돌파하고 급등을 이어갔으나 반대의 휩쏘의 경우또한 존재합니다. 

08.03.2 상승.png.jpg

올해 3월~4월초의 움직임 입니다. 전술했던 프랙탈들과 동일한 움직임이었고, 실제로도 상승을 바라보시던 분들이 매우 많았던 시기입니다. 그러나 칼모양의 움직임 뒤에 윗변을 돌파하고 다시 밑으로 빠지는 휩쏘의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이후 낙폭은 매우 크게 발생했습니다. 

 

이런 프랙탈들을 염두해 두고 현재 비트코인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까지 조정없는 상승에 하락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23700에서 공매도를 쳤으나 23000불 전후의 비트코인 비비기 신공에 굴복하고 익절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프랙탈 분석을 중심으로 앞으로를 대응하려고 합니다. 

08.03.1 상승.png.jpg

현재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직전 저점인 20700을 깨지 않아야 하고, 윗변에 대한 휩쏘가 나오지 않는다면 상승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뼛속까지 숏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윗변에 대한 휩쏘와 직전 저점을 깨는 움직임을 기다리려고 합니다.

 

gdp, pce, pci, 금리등 모든 변수가 리세션을 가리키는데 지수는 75base point의 금리발표 직후 급등했으나 지수와 거시경제 지표의 시차가 조금 발생했을뿐 종착역은 리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형님들께서도 성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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