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랑 술먹다가 인생망했다

by 커비 posted May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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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술먹다가 갑자기 애들 다 있는데서

 

자기어떠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냥 무심하게 몰라 이러고 술마셨는데

 

막차시간되니 버스타야되는애들 하나둘씩나가고

 

나랑 누나랑 몇몇애들만 남아서 좀 더 마시다가

 

한 친구가 이제 다들 집갑시다하면서 계산하길래

 

누나랑 같이나왔는데 2명은 반대편으로 집가고

 

나랑 이 누나는 집가는방향이같아서 같이갔는데

 

가다가 누나가

 

"간단하게 맥주나 한캔씩 더할래?"물어봐서

 

오케이하고 안주거리 사고 맥주한캔씩사서

 

편의점앞에 앉으려는데 의자가 좀 심하게 더럽더라

 

그걸보고 누나가 그냥 자기집 여기앞쪽근처니까

 

자기집으로 가자는거야 그래서 일단 알았어 하고

 

들어갔는데 그래도 깨끗하게 해놓고 살더라.

 

그래서 집깨끗하네 언제청소했대 ㅋㅋ 하니까

 

자기원래 깨끗하다고 몰랐냐그러면서

 

바닥에 안주몇개랑 맥주까고 넷플릭스켜서 보는데

 

누나가 아까 술자리에서 내가 너 어떠냐 물어본거

 

아직도 몰라?ㅋㅋ 이러면서 바짝붙더라.

 

그래서 당황해가지고 ㅋㅋㅋ뭐야 이랬는데

 

누나가 갑자기 바지벗더니

 

"오늘 루나 도지에 넣어볼래?"이래서

 

바로 업비트키고

 

루나0.002사토시, 도지174원에서

 

매수했는데 좆됬다 나 어떡하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