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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은 예측(Prediction)을 전제로 한다.

마진판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네가지 원칙.
예측(Prediction), 욕심(Greed), 공포(Fear), 자존심(Pride).

 

예측(Prediction).


시장은 무한대의 '경우의 수'를 반영한다.
그 '경우의 수' 중 어떤 하나는 강력한 폭발성을 내재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터질지 아무도 모른다.

 

분석은 예측을 낳는다.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를 무한대의 '경우의 수' 중 탁구공보다 작은
특정부분만을 분석하여 확신을 갖게하는 예측은

 

럭비공을 직진성을 가진 축구공으로 만들게 된다.
 

메트릭스보다 복잡한 이 거대한 시장을 예측 할 수도 없을 뿐더러
한다 하더라도 곁가지일 뿐이며 때로 치명상을 입힌다.

 


상방으로 뷰를 예측 또는 확신하고 질렀는데 하락빔이 나오면?
분석에 의해 도출된 예측과 확신의 무지함은 섣불리 뷰를 바꾸지 못한다는 점이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손실을 그대로 떠 안는다.

 

왜?
두 세번, 아니 그 이상 '예측'으로 수익을 안겨줬기 때문.
그러나 시장은 그 '분석에 의한 예측'으로 쌓은 수익을 한 순간에 휩쓸어간다.

 

저 수 많은 '경우의 수' 중 하나에 모든 것을 잃는다.
마진은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임을 잊지 말 일이다.

 

욕심(Greed).


마진충들에게 욕심은 어느 시점에서 극에 달하는가?
물론 익절 할 시점에 꼭지까지 먹겠다고 버티다 손실로 반전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수익구간이 아닌 손실구간에서 빈번하게 일어선다.


손절해야 할 시점에 반등을 기다리며 손실을 키우고 만다.
자신이 설정한 손절가에 왔다면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이려
한틱 위에 걸어 놓는 미련 갖지 말고 시장가로 던지는것이 맞다.
설사 그것이 휩소에 걸린 함정이었더라도...


되돌림이 나오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치고내려가는 급락에 대한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경험치로 알고 있다면 반등이 나오더라도 속이 쓰리지만 던질 수 밖에..

 

진입 시점이 잘못 되었는지도 복기해봐야 할 일이다.
그러나 휩소에 매번 당한다면 자신의 툴을 되짚어 볼 일이다.
손절 청산하기 전에 반대 포지션의 챠트를 참고하면

 

휩소여부의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손절은 리스크 관리의 가장 중요하며 모든 것에 우선하는 요소이다.

손절매가 위 네가지 필수원칙보다 왜 중요한지는 시간날 때 끄적여 볼까도 싶다.

 

공포(Fear).
 

수익구간에서 발생한다.
우상향 빨래줄로 말아올릴 때, 눌림목 급락 한 두번이면 대부분 나가떨어진다.
하락반전의 두려움.

 

공포심이다.
분할 익절 몇번으로 모두 털렸을때 종가까지 쳐올리는 챠트를 구경만하는 박탈감.
느껴보셨으리라.

 

수익구간에서 담력이 필요한 것은 바로 '공포'에 대한 극복이다.
하락 중 반전을 기대하며 버티는 욕심을 가졌다면

 

반대로 상승 중 꼭지에서 청산하려하지 말고
하락 반전을 확인하고 청산하는 습관을 기를 일이다.
고점에서의 하락 반전 급락은 반드시 한번의 청산기회를 주는 되돌림이 나온다.

 

대부분의 상승추세 후 하락반전은 완만하게나마 신호를 먼저 준다.
(이 부분은 손절 개념과 같다고 생각하면 쉽다.)
횡보장에서의 휘둘림은 당해주는 수 밖에 없다.

 

또 한가지, 언급한 일이 있지만 상승 후 횡보라면 70% 이상의 확률로
횡보한 길이 이상 재상승 한다는 점을 유념하기 바란다.
(예측이 아닌 확률일 뿐이다.)

 

자존심(Pride).
 

익절 또는 손절하고 즉시 반대편으로 옮겨타는 깡다구.
지름길이다.
포지션이 상승추세임에도 눌림목에서 섣불리 익절하고 튕겨 올라갈때

 

익절가 위에서 추매하는것을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더하여 반대 포지션으로 손찌검하는 오만방자함.
손절당했다면 '한번 해보자는겨?' 하면서 즉시 반대포지션으로 진입하는 것은 금물이다.

 

두, 세번이면 계좌는 반토막이다.
잠시 쉬면서 새로운 변곡을 기다려야 한다.
거래 중 '간'은 배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냉장고에 넣어두자.

 

'쓸개'까지 넣어두면 더 할 나위 없겠다.
챠트에 보이는대로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다 보면 내재산은 불어난다.

 

"여기는 감정이 없는 기계가 되는 자(者)만이 살아남는 곳이다."

 

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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