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공부한 찐 투자자 특징 (비법 있다? 없다?)

by 후암호 posted Jul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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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공부한 찐 투자자 특징 (비법 있다? 없다?)

 

마치 숨어있는 재야의 고수가 만든

책 한권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짜리...

강의 몇개에 수백만원짜리를 사는 사람들이 있던데.. 

참으로 웃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약팔이 같은 행태에 당하지 않길 바란다.

 

 

대부분의 책으로 공부한 고수들은

시중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정식으로 출판된 책으로 공부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런 도움되는 주옥같은 책은 시중에 수만권이 출판되있어. (미국 출판 시장이나 일본 출판 시장 (한국 출판 시장에도 좋은 책 많아.. 미국이나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인정받은 책을 한국에서 번역해서 출판함))

 

투자 시장에서 성경처럼 추천되는 대표적인 책들을 다 합쳐도 100권이 되지 않는다.

이중 20분의 1만 읽어도, 너는 투자에 대해서는 어디가서 꿀리지 않을 정도가 될거야. (금융 분야에 대해 아는 체 하는 것에 한정해서..)

 

누군가의 비법?

재야고수의 비법?

이런건 없다고 봐도 된다.

 

그런데 중요한 건 있어.

 

책으로 공부하든 다른 방법으로 공부하든

사람마다 정보를 흡수하는 능력이 다르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마다 머리와 능력의 차이가 있다는 거야.

 

예를들어

같은 법학 분야의 책으로 공부했는데

어떤 사람은 사법시험에 합격하는데

어떤 사람은 불합격하는 걸 볼 수 있어. 이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예를들어

 

금융 시장의 기술적 분석이라는 책을 두 사람이 읽었는데

어떤 사람은 대충 훑어보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이렇게 대충 보면, 읽었다고 착각하고 만족감을 얻을 순 있겠지만, 남는게 전혀 없다)

다른 사람은 매우 꼼꼼하게 한권의 책을 1년 동안 여러번 자세히 읽으며 완전히 자기걸로 습득한다.

이 두 사람이 서로 같을 수가 없다. 땅과 하늘 차이로 다를 수 밖에 없다.

 

사람마다 머리나 능력, 그리고 노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책을 읽어도 결과는 다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