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트 거꾸로 보면 수익이 보인다

by 서커스 posted Apr 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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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장에서 엄청난 패닉 셀(Panic Sell)과 함께 알트코인들의 가격이 폭락하였다. 이것이 하락장의 끝일지 한 번 더 아래로 추세 이탈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급속한 반등, 그리고 횡보 정도가 남았다고 판단한다.(물론 개인적 예상이므로 유의하시길 바란다.

 

오늘은 필자가 현재 장을 예측하는데에 있어 사용하는 하나의 방법에 대하여 적어보고자 한다.

 

1) 주식에서 일부 트레이더들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비트코인 차트를 거꾸로 놓고 보자. Short Sale(공매도) 포지션 진입자나 매도자의 경우 차트를 거꾸로 놓고 보았을 때 저점(현물의 고점)이 바로 매수시기이고, 고점(현물의 저점)이 매도시기이다. 현재 캔들 크기를 보고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하락(숏포지션에서의 상승) 모멘텀이 다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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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물 도입 이후 비트코인의 폭락을 가져왔다는 개인투자자들의 의견이 많다. 그러나 이전에도 말했듯이 선물이 도입되지 않았으면, 필자는 올해는 아예 투자를 안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선물은 자산의 변동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데, 이로 인해 6K 저항선이 그냥 뚫려서 1~2K 정도까지 내려갔을 것이다.

 

3) 필자가 하락장에서 잃지 않고 버텼음에도 매도에 실패했던 이유가 바로 저 공매도 포지션 진입자의 저점(현물 고점)에서 수익실현을 75% 이상 하지 않고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믿고 욕심을 부렸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중장기 시장 추세는 이기기 어렵다.

 

4) 5~6K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고 판단하는 것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폭발적인 상승 전에 10월에 5K~6K 대에서 약 1~2주간 조정이 있었다. 반면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조정 없이 내달렸기 때문에 급속히 주저 않은 것이다. 이 이야기는 결국 작년 7~9월 폭락 시기에 매집된 비트코인의 1차 수익실현과 손바뀜이 10월에 한차례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가격대에서 재매입한 새력(초기 투자자 및 채굴자 등)의 손익 분기점이기 때문에 쉽게 내어주지 않을 듯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방 모멘텀의 크기가 당시 상승의 크기보다 작기 때문이다.

 

5) 물론, 6K 이하에서 재매입하고 싶은 세력(17년 말 관심을 가진 기관 투자자들)들이 분명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아무리 공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현물을 매입 후 물량을 투하한다고 해도 이미 2만 달러에서 수익을 취한 세력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롱숏 전략에서 특징이 저항선이나 지지선 근처에서는 변동성이 매우 약해지면서, 해당 물량대를 뚫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엄청나게 많은 물량이 필요하다. 이미 2만 달러에서 현금화를 해 놓은 투자자들이 선물에서 롱포지션을 잡고, 6K 붕괴를 원하는 세력의 물량 투하를 다 받아먹고 순식간의 매수해버리면 재매입하고 싶은 세력은 현물, 선물에서 동시에 돈을 잃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갈수록 양측 간의 간보기와 머리 싸움은 심화될 것이다. 

 

6) 물론, 절대라는 가정은 없으므로 4~5K도 일시적으로 볼 수는 있다고 판단한다. 이제 이 모멘텀의 전환(추가 하락이든 상승반전) 은 강력한 외부 뉴스일 것으로 판단된다. 모멘텀 전환할만한 뉴스로는 다음과 같이 판단된다. 

 

 

  1. 미국 ETF 승인 : 이 뉴스 발표는 하루에 2~3,000 불 상승, 한 달 이내에 전고점 돌파 예상한다

  

  2. 중국 거래소 재개 : 이 뉴스 발표도 ETF 승인만큼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3. 한국 제도화 및 거래소(업비트 등) 입금 용이 : 정부 방침상 확률은 낮지만, 재개될 경우 어느 정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4. 한국 세금 과세안 : 단기적으로는 내려가겠지만 자산으로 인정하는 것이므로 리스크가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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