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심포지엄(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Fed(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강연해, 코로나19로 침체하는 경제 지원을 우선할 수 있도록, 「제로금리 정책」을 장기에 걸쳐 유지하는 자세를 나타낸 것 외 2%초과의 인플레이션을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 방침을 표명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미 장기금리의 급성장에 수반해, 금리가 붙지 않는 금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초동에서는 달러 하락에 반응해 급등하지만, 일순 후에 달러가 급속히 재매입되면 급락. 그 후 하락폭을 확대했다.

비트코인(BTC) 시장도 같은 움직임을 보이며 400달러 가량 급등락하는 등 영향을 받았다.

해외 애널리스트 Zack Voell(@zack voell)은 “Fade the Fed” 패턴으로서 Fed 관련의 뉴스를 기초로 유사성이 높은 투기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Teddy(@Teddy Cleps)는 12,400 달러에서 반락 후 강한 하강 트렌드를 벗어나지 않는 한 10,000 달러의 심리적 고비로 떨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편, 어제부터 오늘에 걸쳐 11,100 달러의 지지선에서 하락이 멈추어 250 달러 이상 반등했다. 하한가 갱신을 거부하고 있어 하강 트렌드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바람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

 

[백트의 존재감 강해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탈거래소(ICE)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에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사상 최대인 1억 4700만 달러(약 174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BTC가격이 9,900 달러에서 11,400 달러로 급등했던 7월27, 28일의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옵션 거래는 2019년 12월 9일 시작. CME 그룹이 이것에 이어, 2020년 1월 13일에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금년 3월에는 백트가 제공하는 결제 수단 「Bakkt Cash」가 스타벅스의 앱에 테스트 통합된 것도 반향을 불렀다.

스타벅스 담당자는 백트와의 전략적 제휴는 법정화폐를 암호화폐와 교환해 결제에 이용하도록 하는 장기적인 계획이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유력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등이 참여한 시리즈B에서 3억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한 백트는 비트코인의 파생상품 거래 제공뿐 아니라, 사업의 두 번째 단계로 암호화폐와 포인트, 게임 토큰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가치 해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