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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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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약 30,4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최고가 약 69,000달러 대비 56%가량 가치가 떨어진 것.

 

하지만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윌리 우(Willy Wo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출처: 윌리 우 트위터  © 코인리더스


그는 "역사적으로 주기적 바닥에서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60%가 손실을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는 47%만이 손실을 입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피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기관들의 대량 매수를 보고 있으나 이는 아직 가격을 뒷받침 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트레이더 대다수는 우려스러운 거시 환경을 고려해 더 낮은 가격에 매수하는 것을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이전보다 악화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은 더 강력한 긴축 정책을 펼칠 수 있는 탓에 시장에서는 폭락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비트코인 30,000달러 붕괴를 예측했던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카포(Capo)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28,5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급락세를 나타내며 올해 최저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가 이어졌음에도 시장의 '카피출레이션'(투자자들이 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에 나서는 것) 가능성은 해소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가 예상한 바닥은 21,000~23,000달러 구간이다. 

 

반면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빗썸경제연구소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비트코인 사이클 이론에 따르면 지금 저점에 근접한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이 악재에 대해서 떠들 때는 반대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악재가 해소된다는 것 자체가 호재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준의 현명한 대처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는 시나리오도 고려해야한다. 매크로 리스크가 해소되면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될 것이고,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도 1~2년 내로 승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 가장 큰 이슈는 소비자 물가지수(CPI) 급등에 따른 연준의 양적긴축 우려인데, 2020년 코로나 위기 때 양적완화로 시장에 대거 풀렸던 돈들이 이제 회수된다는 것이다. 너도 나도 투자에 뛰어들었던 대투자시대는 이제 끝났다는게 대부분 매크로 애널리스트들의 결론이다. 인플레이션은 잡히긴 하겠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고 전세계적으로 개미투자자들은 더 이상 투자할 돈이 없다"고 진단했다.

 

팔로워 약 40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도 비트코인 가격과 검색 트렌드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지표를 근거로 암호화폐 약세장 바닥이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데크데브에 따르면 2017년 중반부터 비트코인 가격은 세 가지 시장 주기를 거쳤고, 각각은 67주(469일) 동안 지속됐다. 또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약세장'(베어마켓, bear market) 검색이 정점에 도달한 후 랠리를 시작했다. 

 

▲ 출처: 테크데브 트위터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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