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회의로 암호화폐 하락?...암호화폐 테마주도 하락세

by 마진판 posted Jan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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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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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의 파생상품 총괄 조쉬 림(Josh Lim)은 "자산가격이 더 많이 하락하지 않는 한 연준은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리는 FOMC에서 릴리프 랠리(relief rally)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이날 미국 증시가 개장한 후 암호화폐 테마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10.98% 하락,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1.6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더블록은 "지난주 주말부터 이어진 비트코인 하락세의 영향"이라 평가했다.

 

다만 투자자문인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iPaaS 기술기업 온램프 인베스트(Onramp Invest) CEO인 타이론 로스(Tyrone Ross)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일상품이 있을때 그것이 마음에 든다면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하락세가 두려울 순 있다. 그러나 이런 시기는 더 많은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며 "우리는 암호화폐가 더 하락하는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잃어도 괜찮은 만큼만 투자하라"고 전했다.

 

한편, 전(前) 골드만삭스 회장 로이드 블랭크페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나의 견해는 진화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암호화폐에 벌어지고 있는 일(crypto is happening)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벌어지고 있는 일'(happening)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지난 1년간 암호화폐 생태계가 성숙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약세장으로 인해 가치가 하락했지만, 수조 달러의 가치가 암호화폐와 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에 회의적일 수 있지만, 동시에 암호화폐가 실용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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