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역사적·심리적 가격 1달러 회복할까..."SEC 소송, 곧 해결될 것"

by 마진판 posted Feb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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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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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시장 분위기 개선으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랠리하고,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결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더해지며 지난 7일간 50% 가량 급등했다. 다만 차익실현 매도세에 0.90달러선에 안착하지 못한 채 현재 0.9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고유 토큰 XRP(시총 6위)는 2월 1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8742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8474달러에서 최고 0.909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XRP는 2월 7일 50일 단순이동평균(SMA·0.75달러) 위로 급등해 마감했는데, 이는 하락세가 끝날 수 있다는 첫 번째 신호이다. 트레이더는 0.91달러 부근에서 이익 실현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는 경미한 조정 또는 통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XRP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오르면 황소(매수 세력)은 XRP/USDT 페어를 0.91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려고 할 것이다. 성공하면 상승세가 심리적 수준인 1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여기서 곰(매도 세력)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긍정적인 견해는 가격이 하락하고 이동평균 아래로 떨어지면 무효화된다"고 분석했다.

 

또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전날 XRP 가격은 최고 0.915달러까지 치솟으며 0.90달러 수준을 테스트했지만 매도세에 막혀 0.80달러 수준의 지지선으로 후퇴한 후 아직까지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금일 0.960달러 영역에 진입하려는 또 다른 시도가 가능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SEC와 리플사 간의 소송 중 리플 측 변호인인 제임스 필란(James K. Fila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2년 리플이 코인 출시 관련 외부 변호사로부터 받은 법률 자문 내용이 곧 공개된다"고 말했다. 이는 해당 소송의 담당 판사 토레스가 최근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대표의 SEC 공식 조사 통지문 등 비공개 문건을 공개하라"고 명령한 데 따른 것으로, 해당 문건들은 오는 2월 17일(현지시간)까지 공개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리플은 2012년 글로벌 로펌들로부터 코인 출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며 "일부 전문가는 해당 자료 공개로 인해 소송이 곧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30만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 중인 크레더블 크립토는 씽킹 크립토(Thinking Crypto)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SEC 소송이 궁극적으로 리플(Ripple)과 XRP에 유리하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XRP는 본질적으로 규제가 명확한 유일한 암호화 자산이 될 것이다"며 "XRP가 이기면 XRP 가격은 급등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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