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가 오픈뱅킹, 오픈데이터, 암호화폐, 디지털화폐에 대한 결제중심 컨설팅 서비스 확대를 예고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5일 전했다.

마스터카드 컨설팅 서비스는 현재 2,000명 이상의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및 컨설턴트가 참여하고 있는 회사 제품의 일부이다. 디지털 자산과 암호화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이 기술을 사업에 구현하려고 하고 있다. 마스터카드가 전문인력 500명을 추가 채용해 제공하는 상담의 폭을 넓힐 계획인 이유다.

회사가 은행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노력에는 교육 초기 단계, 디지털 자산 산업 리스크 관리의 구체성, 암호화폐 전략 개발 등 광범위한 디지털 화폐 역량이 망라돼 있다.

마스터카드는 시장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핀테크 기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계 최고의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배치와 주변 전략 등을 돕는 것도 이 회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향 중 하나다.

마스터카드는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상품을 출시하기 전 다양한 시나리오를 연구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중앙은행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마스터카드는 결제 산업의 글로벌 리더이자 디지털 결제 산업의 선구자 중 한 명이다. 암호화폐 산업이 급성장한 이후 마스터카드는 NFT를 비롯한 탈중앙화된 금융과 디지털 자산 전반의 강력한 옹호자가 됐다.

회사는 이미 암호화폐가 자사 제품에 통합된 덕분에 사용자들이 디지털 자산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백트와 제휴한 뒤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사고, 저장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