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테슬라 차량 소유주, 유후 자동차 동력을 이용해 암호화폐 채굴

 

 

한 테슬라 소유자는 자신의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을 때 암호화폐를 벌어들이는 채굴기로 바꾸고 싶어한다. 이를 비인크립토가 9일 보도했다.

테슬라 소유주이자 채굴광인 시라즈 라발(Siraj Raval)은 새로운 채굴 방법에 대해 놀라운 주장을 펼친다. 그는 애플 맥 미니 M1(Apple Mac Mini M1)에서 무료 채굴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다. 맥은 2018년형 테슬라 모델 3의 12V 소켓에 연결되는 인버터에 의해 구동된다. 그는 또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자동차 배터리에 연결했다.

마이닝(채굴)은 에너지 집약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비트코인이 생성되고 거래가 블록체인에서 검증되는 과정이다. 비트코인 채굴자인 알레한드로 데 라 토레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의 주요 간접비는 전기 비용이다. 그는 “만약 전기 자동차를 통해 그것을 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과연 실현 가능할까?]

또 다른 테슬라 소유자인 크리스 알레시(Chris Allessi)는 2018년부터 테슬라를 다루기 시작했다. 그는 라발과 같은 인버터를 이용해 배터리의 직류(DC)를 교류(AC)로 변환하는 등 비트코인 앤트마이너 채굴기를 자동차 배터리에 연결했다. 앤트마이너 리그는 AC를 사용하여 작동한다. 알레시는 또한 모네로(XMR)를 채굴하기 위해 테슬라의 웹 브라우저를 사용했다.

알레시는 운 좋게도 그의 자동차 수명 동안 무제한 무료 슈퍼차지를 받았다. 그는 2017년 전에 그 차를 구매했다. 2018년에 그는 60시간 안에 10 달러를 벌 수 있었다. 이제 그는 가격 상승과 장비의 노후화로 인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본다. 그는 “같은 시간 안에 동일한 장비로 1 ~ 2 달러 가치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채굴하지 않는다”고 한다.

라발은 320 마일마다 차량을 충전하고 매일 20시간 동안 채굴을 충전하는 데 10 ~ 15 달러를 지불한다. 그는 ‘Midas.Investments’라는 플랫폼을 사용하여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에 대해 연간 23%의 수익률을 부여하여 시장 변동성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2021년, 라발은 한 달에 400 ~ 800 달러(약 48만원 ~ 96만원)를 벌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슬라가 구동되지 않을 때 언제든지 암호화폐를 통해 돈을 버는 자율적인 로보택시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전문 채굴 회사인 콤패스의 CEO이자 설립자인 위트 깁스는 모든 퍼즐 조각들이 채굴 작업을 하기 위해 그곳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깁스는 “전원, 공간, 냉각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ASIC을 작동시킬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이 배터리에서 제공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