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디엠(구 리브라)을 운영하는 디엠협회가 보유 자산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의 이야기로서 대형 미디어의 블룸버그가 알렸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6일 인용했다. ※ 공식 발표는 아직 없음.

자산 매각은 투자가에게 환원을 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디엠협회는 현재 사업을 해온 엔지니어들의 재취업처를 찾고 있으며, 보유 자산을 현금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하기 위해 여러 투자은행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엠은 메타(구 페이스북)사가 개발을 주도한 대형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다. 2019년 6월 ‘리브라’라는 이름으로 백서가 발표했을 때는 여러 개의 법정화폐 등으로 뒷받침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계획돼 많은 참여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금융에 대한 영향 등을 우려한 각국 정부와 규제당국으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속출. 이에 대응하는 형태로 현재는 미국 달러에만 담보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방침으로 변경. 이름도 리브라에서 디엠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