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7,000달러선 후퇴, 나스닥과 디커플링...다시 관망 모드?

by 마진판 posted Feb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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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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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특별한 호악재 없었음에도 4% 가량 급락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나스닥과 커플링(동조화)됐지만 이날 나스닥이 0.5% 상승했음에도 별다른 이유 없이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 장 마감 이후 낙 폭을 급격히 늘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36,832.73달러에서 최고 38,858.92달러까지 거래됐다. 3일(한국시간) 오후 8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37,079달러를 기록 중이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11월 사상 최고가(약 69,000달러) 기록 후 형성된 하방향 추세선을 아직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제네시스 글로벌의 마켓 인사이트 헤드 노엘 아치슨을 인용, “비트코인이 지금 상당한 관망 모드에 들어서 있다”고 평가했다.

 

또 유명 비트코인 분석가인 윌리 우는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피크 공포(peak fear)' 수준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베어마켓(약세장)이 아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윌리 우는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 한 팟캐스트에서 "5개월 이상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은 다수의 장기 보유자, 약 40,000달러 영역에서 매도를 중단한 트레이더, 꾸준한 축적(매집) 비율을 비트코인이 강세를 유지하는 주요 이유로 꼽았다. 

 

한편 비트코인 매거진 트위터 채널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 영업 책임자가 "지난 2014년부터 비트코인을 채굴 및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물량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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