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달러 멀어진 이더리움(ETH), 올해 사상최고가 경신할 수 있을까

by 마진판 posted Feb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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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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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글로벌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며 2,800달러선에 안착하지 못한 채 장중 2,600달러선까지 후퇴했다.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 시총 2위)는 2월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7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802.2달러에서 최저 2,630.12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이더(ETH)는 1월 31일(현지시간) 2,652달러의 브레이크다운(지지선 붕괴) 영역을 넘어 마감했지만, 상승세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2,792달러)의 오버헤드 저항을 넘지 못했다. 이는 곰(매도 세력)들이 이 수준을 공격적으로 방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더 가격이 하락해 2,652달러 아래로 유지되면 곰 세력이 다시 활동을 개시, ETH/USDT 페어는 2,476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고 심지어 채널의 지지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 하락 추세는 2,159달러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재개될 수 있다"며 "반대로 이더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반등하면 황소(매수 세력)이 저가 매수세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황소는 다시 20일 EMA 위로 ETH/USDT 페어를 밀어올리려고 시도할 것이다. 성공하면 해당 페어는 채널의 저항선을 향해 행진을 시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올해 상반기가 끝나기 전에 이더리움이 신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과거 2016년을 참고하면 이러한 예상이 가능하다"며 "이더리움의 수익성이 1년 사이 40배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지금의 변동성은 매우 정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더리움(ETH) 소각 관련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에 따르면, 39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소각한 ETH 누적 소각량이 1,743,384.72 ETH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최근 24시간 12,893.06 ETH를 소각했으며, 소각 메커니즘 도입 후 평균 소각 속도는 분당 6.67 ETH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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