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업체인 Unification Foundation은 최근 미디엄 블로그 글을 통해 시바 이누(SHIB) 암호화폐의 레이어 2 스케일링(확장성) 솔루션인 시바리움(Shibarium)의 공개 테스트넷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유투데이가 전했다.

시바리움의 프라이빗 테스트넷 두 번째 버전은 이미 출시됐다.

그러나, 시바 이누 개발자들은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프로젝트에 대한 명확한 일정을 두지 않았다. 이것은 불가피하게 시바리움의 출시가 계속 “무한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졌다.

시바 이누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ERC-20 토큰이기 때문에 감당하기 힘든 높은 수수료에 시달린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이 거래가 훨씬 더 빠르고 저렴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시바리움이 선도적인 개 코인들 중 하나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이다.

현재 이더리움에서 한 번 거래하면 86 gwei(4.29 달러)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보다 광범위한 채택에 상당한 장애물이 된다.

시바이누 토큰의 설립자인 료시(Ryoshi)는 Bone ShibaSwap(BONE)이 Shibarium의 기본 쌍 토큰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또한 레이어 2 솔루션이 분산의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단일 실패의 원인이 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시바이누 개발자는 또한 이더리움과 시바리움에서 모두 동작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SHI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