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DOT) 창업자 개빈 우드, 68억원 상당을 우크라이나 정부에 기부

by 마진판 posted Mar 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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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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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군사침공에 항전하는 우크라이나 정부는 1일 암호화폐 폴카닷(DOT)에 의한 기부금 접수를 시작했다.

이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테더(USDT)에서 기부를 받고 있었는데, 여기에 폴카닷을 추가. 이더리움이나 폴카닷을 창설한 개빈 우드는 29만 8,300 DOT(68억원 상당)를 넘게 기부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일 전했다.

https://twitter.com/Ukraine/status/1497594592438497282?s=20&t=uNHOx0IPbEPv-mWJlb950g

 

우크라이나 정부가 기부 수단에 암호화폐를 추가한 것은 지난달 27일. 이전에는 은행 송금만 접수받았는데,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아달라는 요청도 많이 나왔다.

27일의 암호화폐에 의한 기부 접수가 시작되자 우드는 「폴카닷의 주소를 알려주면, 개인적으로 500만 달러 상당(약 60억원)을 기부한다」라고 코멘트. 폴카닷 접수가 시작된 뒤 송금한 사실도 1일 보고했다.

https://twitter.com/Ukraine/status/1497594592438497282?s=20&t=GIZgLwkRfmQvYwgNExcXvQ

 

폴카닷 접수 사실을 발표하면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하며 “다른 종목에도 조만간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이용]

국경을 넘어 바로 송금이 가능한 암호화폐는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25일에는 1개 주소에서 비트코인 300만달러 상당(약 36억원)이 기부된 것으로 보고돼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정부가 아직 접수하지 않은 종목에서 기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CoinGate가 지원을 개시. 라이트코인(LTC) 도지코인(DOGE) 아발란체(AVAX) 등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에 70개 종목 기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ttps://twitter.com/CoinGatecom/status/1497268802232401923?s=20&t=t08u0TI1aEw-qF5AXy4A-Q

 

한편, 러시아의 암호화폐 거래를 주시하는 움직임도 있다. 미국 재무부 외국자산관리국(OFAC)은 암호화폐를 러시아 정부 제재 리스트에 추가했다. 지난해 4월 발령된 러시아 제재 관련 대통령령을 보완하는 규칙을 발표했다.

이 규칙에서 ‘합중국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기만적이거나 계획적인 결제나 거래’에 종사하는 개인도 대상으로 하는 항목이 있으며, 구체적으로 ‘디지털 통화나 자산의 사용’에 의한 거래를 포함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트론(TRX)의 저스틴 선도 “트론의 기부 월렛을 오픈하면 100만 달러를 개인적으로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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