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언제쯤 0.20달러 굴레 벗어날까
|
 |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3위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0.20달러 저항선 안착을 재시도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오후 4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7% 상승한 약 0.197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7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리플이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얻으려면 0.2000달러와 0.2050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어야 한다. 만약 이 가격대를 무너뜨릴 경우 상승세가 지속되며 0.2100달러를 넘어 0.2200달러와 0.2220달러 허들까지 넘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리플이 0.1960달러와 0.2000달러 저항 수준을 넘는 강세 모멘텀을 얻지 못한다면, 새로운 하락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초기 지지선은 0.1950달러 이며, 이마저 무너지면 0.1920달러와 0.1900달러, 그 이상은 0.1850달러와 0.1840달러 지지선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리플 가격은 현재 0.19달러(초기 지지선)와 0.20달러(초기 저항선) 범위 내에서 통합(가격 다지기)되고 있다"며 "만약 핵심 가격인 0.20달러를 확실히 넘어서면 0.25달러와 0.30달러 저항 영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해당미디어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9번째로 큰 은행이며 리플넷 파트너사인 락뱅크(RAKBank)가 방글라데시에 본사를 둔 뱅크아시아(Bank Asia)와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두 은행 간 24시간 내 송금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사가 리플넷 회원을 대상으로 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디어는 채용 공고를 인용, 리플사가 대출 상품 컨셉부터 론칭까지 책임지는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이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플넷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수는 2019년 기준 300곳을 돌파했다.
마진판 텔레방 (비트코인 선물/마진 실시간정보) 입장하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