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DXY)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 급등 .. 비트코인은 하락

 

 

5일(현지시간) 유투데이 보도.

비트코인의 엄청난 폭락은 미국 달러인덱스(DXY)가 2002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과 동시에 일어났다. 이는 연초 이후 9.65% 성장하여 오늘 거의 104에 도달했다.

미국 달러는 투자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비트코인은 일반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때 심하게 저조한 경향이 있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켑캡 기준 전일대비 8.18% 하락한 36,41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스닥 종합 지수는 5% 급락한 후 2020년 6월 이후 최악의 날을 향하고 있다. 

암호화폐와 주식은 연초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성향으로 주가를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앞서 보도한 바와 같이 연준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다. 중앙은행은 최근 4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시장은 빅 뉴스에 빠르게 반응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인상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한 후 암호화폐와 주식은 단기 반등을 보기도 했다. 그러나, 투자자와 거래자들이 파월의 의견을 재평가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다시 한 번 시장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