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최고가 대비 49% 폭락...기관 매수세 실종?

by 마진판 posted May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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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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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충격이 지속되며 201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6주 연속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도 사상최고가 대비 49% 하락한 34,000달러선을 기록 중이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치는 지난 11월 기록한 69,045달러이다.

 

한편 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최근 크립토 바하마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대상은 여전히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개인 투자자, 고액 투자자, 일부 헤지펀드 및 전문펀드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부펀드는 아직 아니다"라며 "이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할 때 시장을 지지해줄 만한 투자자가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가들이 소규모라도 암호화폐를 도입한다면 이러한 상황은 바뀔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한국 투자자들에게 일명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컨퍼런스에서 "향후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비중은 포트폴리오의 2.5%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늘날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투자 비중은 미미하지만, 이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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