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비트멕스 트레이더 "비트코인, 10월 16,000달러 전망"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May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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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arginfan.com/invest_news/15813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 컴백 우려로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21일 장중 최저치인 8,800달러까지 떨어진 가운데, 톱 비트멕스(BitMEX) 트레이더인 안젤로비티씨(AngeloBTC)가 "오는 10월 비트코인 가격은 16,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기사 작성 시점인 22일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약 9,086달러 선에 형성돼 있다.)

 

※관련 기사 : (종합) 약 11년 만에 초창기 비트코인 이체, 그 소유주는 누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안젤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16,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다. 차트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에 섣불리 하락 전망을 해서는 안 된다. 공매도 투자자들(Short sellers)은 이기적인 존재들이다. 그들은 시장의 파괴만을 원한다"고 말했다.

 

 

▲ 출처: Angelo฿TC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앞서 지난 4월 안젤로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2017년 초와 비교하면서, 30,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S2F) 모델을 개발한 비트코인 마켓 분석가 플랜비(PlanB)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S2F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약 30만 달러까지 치솟고, 시가총액도 수십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S2F 모델은 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이 때문에 공급 부족으로 내재가치가 있는 비트코인, 금 등에 적합한 분석 모델이다.

 

또, 지난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강세론자이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Dad)’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제가 죽어가고 있고 희망이 사라지면서 비트코인, 금, 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3년 안에 75,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도 "밀레니얼 세대는 비트코인 매수에 거부감이 없다. 이는 법정화폐와 비교해 비트코인이 가진 최대 강점이다"면서 "향후 30년간 밀레니얼 세대는 68조 달러에 달하는 부(富)를 장악할 것이다. 이 중 일부만 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되도 엄청난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다. BTC 25만 달러 상승 전망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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