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세 지속…앰버 CEO "BTC 가격 반드시 상승, 시간 문제"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May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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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424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 우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가 맞서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4% 하락한 24,465.1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4% 오른 2,955.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3% 상승한 9,324.5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3.29% 올랐다. 지난 4월 9일 주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이다. S&P500 지수는 3.2%, 나스닥은 3.44% 상승했다.

 

전날 한 때 9,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졌던 비트코인(Bitcoin, BTC)은 밤사이 반등 흐름을 보이며 현재 9,150달러 지지선 위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비트코인이 당분간 8,800~10,000달러 범위에서 통합(가격 다지기) 과정을 밟을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7% 상승한 약 9,18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9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88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5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0%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현재 비트코인이 9,150달러와 9,250달러 영역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 이 가격대를 넘지 못하면 하락세가 지속되며 9,000달러와 8,800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고, 이마저 무너지면 8,500달러와 8,200달러 수준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케이엑스(OKEx) 리서치 애널리스트 네오(Neo)도 "최근 2주간 반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저항을 뚫지 못했다"며 "9,200달러 선 회복 시 강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8,550달러 선에서 새로운 지지선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페어리드 스트레지스(Fairlead Strategies)의 창업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케이티 스톡톤(Katie Stockton)은 최근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통해 "비트코인의 중기 모멘텀은 긍정적"이라면서 "61.8%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구간인 10,055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2019년 최고치인 13,85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톱 비트맥스(BitMEX) 트레이더인 안젤로비티씨(AngeloBTC)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월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16,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다. 차트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에 섣불리 하락 전망을 해서는 안 된다. 공매도 투자자들(Short sellers)은 이기적인 존재들이다. 그들은 시장의 파괴만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 애플리케이션 앰버(Amber)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스베츠키(Aleks Svetski)는 "비트코인 가격은 반드시 상승한다. 단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공급량은 정해져있고 인플레이션이 없는 청렴한 화폐로의 유틸리티는 강화되고 있다. 가격은 오를 일만 남았다. 다만 비트코인이 2만 달러의 전고점을 뚫고 상승 돌파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모멘텀이 필요하다. 만약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돌파한다면 비트코인을 향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포모(FOMO)로 바뀌며 믿을 수 없는 가격 상승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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