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 2천달러 회복...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이르면 8월 이더리움2.0 통합 진행"

by 마진판 posted May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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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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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0일 5%대 반등 흐름 속에 2,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2,0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27% 급등한 수치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907.02달러, 최고 2,028.39달러에서 거래됐다.

 

현재 이더의 시가총액은 약 2,441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19.0% 수준이다.

 

이날 이더리움 반등은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LUNA)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3만 달러를 회복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안도랠리 지속에 대해선 엇갈린 반응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22V Research 기술 분석가 존 로크의 분석을 인용 "이더리움이 11월 대비 약 60% 하락한 가운데, 2,000달러 붕괴 시 42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간, 주간 차트 기준 과매도가 지속돼 랠리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영국계 대형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은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장기적으로 3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체적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자금은 계속해 암호화폐로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이더리움의 경우 지분증명(PoS) 전환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프레스턴 반 룬(Preston Van Loon)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가 최근 블록웍스가 주최한 블록체인 포럼 퍼미션리스에 참석해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8월 이더리움 통합-기존 이더리움 체인과 지분증명(PoS) 비콘체인의 통합-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월 지분증명 네트워크로 전환된다면 '난이도 폭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월 초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은 난이도 폭탄 도입 시점을 지연시키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해다. 난이도 폭탄은 지금의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느려지게 만들 것이며, 이를 지연시킬 필요가 없다면 최대한 빠르게 합병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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