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시자 "암호화폐 시장, 뭘해도 떨어질 장세"...ADA 0.25달러 급락 가능성

 

 

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자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는 22일(한국시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5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상최고가인 3.09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 대비 약 83% 가략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투자자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743,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카르다노가 강력한 하락세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된다면 ADA/BTC 페어는 2018년 약세장 가격인 0.0000085 BTC 또는 0.25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 창시자는 지난 9일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장세에서는 어떤 공지나 발표도 차이를 만들 수 없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으며, 그저 약세장일 뿐이다. 카르다노가 암을 치료하고, 주말에 할머니를 교회까지 운전해 데려다줄 수 있는 로봇을 제공한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장세에서 ADA는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